AI 핵심 요약
beta- 케이피엠테크가 27일 텔콘RF제약 대상 225억원 유증을 완료했다
- 이번 유증으로 차입금 부담을 줄이고 자기자본 확대로 관리종목 지정 해소 가능성이 커졌다
- 확보 자금은 자회사 뉴온 유증 참여로 지배력 강화에 쓰이며 AI·반도체 등 성장 수요가 기회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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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케이피엠테크가 최대주주인 텔콘RF제약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상증자 규모는 225억원이다.
이날 상장되는 신주는 보통주 620만 55주이며, 신주 발행가는 주당 3629원이다. 발행 신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회사에 따르면 유상증자 대금은 현금 145억원과 텔콘RF제약으로부터 차입한 80억원의 대여금 상계 방식으로 납입됐다. 차입금 부담을 줄이면서 자기자본이 확대돼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 가능성이 높아졌다.

케이피엠테크는 확보한 자금을 자회사 뉴온의 유상증자 신주 취득 자금으로 활용해 그룹 지배구조를 정비했다. 뉴온 지분율은 85.26%로 높아진다.
회사는 표면처리 약품과 전자동 도금설비를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다. 다관절로봇용 인쇄회로기판 고정장치, 수직형 연속 도금설비를 위한 기판이송설비 등 반도체 기판과 로봇 등 첨단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나이스평가정보는 케이피엠테크에 대해 지난 23일 "특히 수직형 연속 기판이송설비 기술은 전자동 도금 공정의 연속성과 처리 속도를 대폭 향상시켜 고층수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기판의 대량 처리 수요에 대응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며 "인공지능(AI)∙반도체∙전기차(EV) 성장에 따른 고부가 표면처리약품∙도금설비 수요 확대가 성장 기회"라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그룹 차원의 자본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재무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