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7일 영도 흰여울마을 급경사지 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 전재수 시장은 사업 추진 상황과 폭염 대응, 근로자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 시는 영선지구 등 붕괴위험 급경사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해 재난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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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안전수칙 이행 여부 확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영도 흰여울마을 일대 급경사지 정비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시는 전재수 시장이 27일 오전 영도구 영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폭염 대응 조치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에 맞춰 관광객 방문이 많은 흰여울마을 일대에서 진행됐다. 시는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현장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전 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공정 계획을 보고받고 사면 보강공사와 구조물 설치 상태, 배수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 시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도 당부했다.
냉방장치와 식수 제공, 휴식 보장, 보냉장구 지급, 긴급 상황 시 119 신고 등 폭염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며 근로자 보호 조치 강화를 주문했다.
영선지구 정비사업은 흰여울마을 일대 급경사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으로 노후 돌붙임 사면을 철거 후 재설치하고 취약 구간에 대한 보강공사를 시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해당 지역은 2020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총사업비 388억 원을 투입해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영선2지구는 2025년 3월 준공됐으며 영선2-1지구와 영선3지구는 2027년, 영선2-2지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현재 택지, 도로, 철도, 공원시설 등에 부속된 높이 5m 이상, 경사도 34도 이상, 길이 20m 이상인 급경사지 1248곳을 관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재해우려지역(D, E등급)으로 지정된 붕괴위험 급경사지는 9곳이다.
시는 이 중 4곳은 정비를 완료했고 2곳은 공사 중 2곳은 실시설계 단계에 있다. 나머지 1곳도 정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재수 시장은 "이상기후로 국지적 극한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등 재난위험지역을 조기에 해소해 시민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