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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21% 줄었다…금리 부담에 '옥석 가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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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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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BRE코리아가 27일 서울 상업용 부동산 2분기 보고서를 발표했다
  • 투자 규모는 지난해 대비 줄었지만 오피스와 물류, 호텔 우량 자산 거래는 유지·확대됐다
  • 금리 인상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며 하반기에는 자산별 양극화와 선별 투자가 심화될 전망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BRE코리아 상업용 부동산 동향
올 2분기 서울 거래액 5조8232억
오피스가 68% 차지
호텔 거래는 5분기 연속 증가
하반기 선별 투자 강화 전망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이 지난해 역대급 거래의 기저효과와 자금 조달 부담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우량 오피스에 대한 수요는 유지됐다. 호텔 거래가 빠르게 늘면서 자산별 투자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

오피스, 물류, 국고채 수익률 및 기준금리 동향 [자료=CBRE코리아]

27일 CBRE코리아는 '2026년 2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올 2분기 서울 상업용 부동산 투자 규모는 5조82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1% 감소했다. 누적 투자액은 12조284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7% 줄었다.

지난해 투자시장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에 지정학적 위험과 물가 상승 우려가 더해진 결과로 분석됐다.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미리 시장에 반영된 데다 은행권의 조달금리가 오르면서 투자자의 차입비용 부담도 커졌다.

오피스 거래 규모는 약 3조9600억원으로 전체 투자의 68%를 차지했다. 2분기 최대 거래는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빌딩으로 하나증권이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약 8112억원에 직접 인수했다. 거래 단가는 연면적 기준 3.3㎡당 약 3840만원으로 여의도 권역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신규 임대형 오피스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안정적인 임차 구조와 향후 개발 가능성을 갖춘 여의도 우량 자산의 가치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베스코자산운용은 넷마블이 매각 후 보통주에 재투자한 서울 구로 지타워를 6976억원에 인수했다. 퍼시픽자산운용도 국민연금 밸류애드(리모델링 등 자산관리를 통해 건물의 임대수익과 가치를 높이는 방식) 펀드를 활용해 을지트윈타워를 6570억원에 매입했다. 현재 여러 대형 거래가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 오피스 거래 규모는 상반기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물류센터 거래액은 8981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6% 증가했다. 지난해 분기 평균인 1조3700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국내 기관투자자의 참여가 전년보다 확대되면서 외국계 투자자와 국내 자본이 우량 물류 자산을 놓고 경쟁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ADF자산운용은 물류 블라인드펀드(투자처를 정하지 않고 자금을 먼저 모은 펀드)를 통해 경기 안성 성은리 물류센터를 2150억원에 사들였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로지스포인트 신해리를 준공 전 먼저 매입하며 1190억원에 인수를 마쳤고 페블스톤자산운용은 외국계 투자사와 함께 남양주 화도읍 물류센터를 1050억원에 매입했다.

호텔은 상업용 부동산 투자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웠다. 2분기 거래액은 7526억원으로 5분기 연속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거래 규모는 약 1조4000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거래액 약 1조8000억원의 76%에 달했다.

캐피탈랜드는 보코 서울 명동을 3686억원에 인수했다. 객실당 가격은 6억4000만원이다. 이 밖에 신세계그룹의 오라카이 대학로 호텔 인수와 마스턴투자운용의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 매입, 오라이언자산운용과 외국계 투자사의 양평동 유니언호텔 인수 등이 이어졌다.

같은 기간 서울 A급 오피스와 수도권 A급 물류센터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4.2%, 5.3%로 전 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차입비용이 늘고 매도자와 매수자 간 가격 차이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우량 자산을 매입하려는 대기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지만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자산은 가격 조정 압력이 커질 수 있다. 입지와 임차인 구성, 공실률 등 자산의 기초 여건에 따라 투자 수요가 갈리는 양극화가 하반기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수혜 CBRE코리아 리서치 총괄 상무는 "지난해의 높은 기저와 조달금리 상승 등으로 거래 규모가 조정됐다"며 "기준금리 인상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자산의 기초 여건에 따른 선별적 투자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며 "도심에 새로 공급된 오피스의 공실이 얼마나 빠르게 해소되는지도 향후 임차 수요와 투자 흐름을 좌우할 변수"라고 부연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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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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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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