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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합참 더부살이' 4년 만에 용산 옛 청사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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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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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가 27일 용산 옛 청사로 복귀하기로 하고 8월 중순까지 이전 작업을 진행한다.
  • 이번 복귀에는 네트워크·시설 보수·이사비 등을 포함해 총 205억8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 국방부가 돌아가면 4년간 이어진 국방부·합참 동거 체제가 종료되고 독립 청사 체제가 회복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2022년 5월 합참행, 2026년 8월 용산 재입주… 약 4년 만에 단독 청사 회복
205억8000만 원 들여 재정비… 논란 됐던 '편백 사우나' 등 일부 시설 철거
네트워크·시설 보수·화물이사에 200억대 예비비… 국방부·합참 다시 분리 배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합참 청사로 옮긴 지 약 4년 만에 다시 용산 옛 국방부 청사로 복귀한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5월 10일 대통령 집무실을 청와대에서 용산 옛 국방부 청사로 옮기며 '용산 시대'를 열었다. 이 과정에서 국방부는 2003년부터 사용해 온 용산 본관을 비우고, 길 건너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전원 이전했다. 이로써 국방부와 합참이 한 건물을 함께 사용하는 이례적인 '동거 체제'가 시작됐고, 일부 국방부 부서는 영내·영외 여러 시설로 분산 배치되는 비효율이 지속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약 6개월 만인 2025년 12월 대통령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옮기면서 용산 대통령실 청사는 약 반년간 공실 상태로 남았다. 청와대 재가동 이후 용산 청사를 다른 중앙부처에 배정하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국방부·합참 청사 구조를 '원상회복'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정리되며 결국 국방부의 용산 복귀가 최종 결정됐다.

국방부가 다시 입주할 예정인 용산 옛 청사 전경. 윤석열 정부 때 대통령 집무실로 사용됐던 이 건물은 이재명 정부의 청와대 복귀 결정 이후 국방부 단독 청사로 환원되며, 2022년 5월 합참 청사로 이전한 지 약 4년 3개월 만에 국방부 본부가 돌아올 예정인 곳이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7.27 gomsi@newspim.com

이번 용산 복귀는 오는 8월 중순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으로, 최초 합참 청사 입주 시점을 기준으로 약 4년 3개월 만에 국방부가 다시 독립 청사 체제를 회복하는 셈이다.

정부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8월 초 주요 국장·실국과 출입기자실을 본격적으로 옮긴 뒤, 8월 14일경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복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국방부 정례 브리핑은 일시 중단되며, 향후 브리핑 재개 시점은 새 청사 내 기자실·브리핑룸 정비 상황에 맞춰 조정될 전망이다.

국방부가 복귀하는 용산 본관은 윤석열 정부 시기 대통령 집무실로 쓰였던 10층 건물로, 청와대 재이전 과정에서 대통령실 보안·통신 장비 상당수가 철거된 상태다. 국방부는 다시 부처 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내부 시설 보수 공사를 진행했으며,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논란이 됐던 '편백 사우나' 등 일부 특수 시설도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방부 용산 청사 복귀에 소요되는 예산은 총 205억8000만 원으로, 지난 4월 국무회의에서 일반 예비비로 의결됐다. 세부적으로는 네트워크·PC·회의실 영상장비 구축에 124억 원, 냉난방·소방 등 시설 보수에 62억 원, 화물 이사 비용에 약 20억 원이 배정돼 있어, 이전 과정에서 정보통신망 재구축과 회의·지휘통제 환경 재정비가 핵심 비용 항목을 이루고 있다.

용산 옛 국방부 청사에서 국방부 재입주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윤석열 정부 시기 대통령 집무실로 쓰였던 이 건물은 이재명 정부 들어 청와대 복귀 결정 이후 다시 국방부 청사로 활용하기 위해 내부 보수와 네트워크·영상장비 재구축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7.27 gomsi@newspim.com

앞서 국방부는 청와대 복귀를 전제로 국회에 238억6000만 원 규모의 증액을 요청하며 네트워크·영상장비 구축 133억 원, 시설보수 65억6000만 원, 화물이사비 40억 원 수준의 예산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고, 이후 정부 내·외 조정 과정을 거치며 실제 집행 규모는 205억8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국방부가 용산 옛 청사로 돌아가면 2022년 5월 이후 이어져 온 '국방부·합참 동거' 체제는 4년 만에 종료된다. 합참은 기존 청사에 남아 독립 청사로 계속 임무를 수행하고, 분산 배치됐던 국직 부대와 지원 기관들은 국방부·합참 청사와 인근 영내 가용 공간을 활용해 재배치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이번 용산 복귀를 계기로 장기적인 청사 활용 계획과 합참 청사 활용 방안, 국직 부대·기관 배치 조정을 다시 점검한다는 입장으로, 향후 국회 국방위원회·예결위에서 관련 예산과 사업 계획에 대한 추가 점검이 예상된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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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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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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