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강원도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된다고 밝혔다.
- 강원 내륙·동해안 대부분에 폭염·열대야 특보가 이어지며 체감온도는 동해안과 산지 중심 35도 이상으로 오를 전망이다.
- 29일 밤부터 동해안·산지에 초속 15~20m 강풍이 예보돼 시설물 피해와 온열질환 등 복합기상 피해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도는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으로 오는 8월 1일까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29일 밤부터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강풍까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동해·삼척·강릉 평지와 산지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고 강원 내륙과 춘천, 강원 북부동해안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속초·양양·강릉·정선 산지와 인제 산지는 29일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로 변경된다. 춘천·원주·강릉·동해·삼척 평지와 속초·양양 평지에는 열대야주의보도 내려진 상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4도, 최고 25~31도)보다 조금 높겠고 일 최고 체감온도는 강원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안팎, 폭염경보가 내려진 동해안과 일부 산지에서는 35도 이상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습도 55%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사람이 느끼는 더위가 약 1도 정도 더해지거나 줄어드는 특성이 있어 실제 기온보다 훨씬 더 덥게 느껴질 수 있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내륙 22~25도, 산지(대관령·태백) 21도, 동해안 26도, 낮 최고기온은 내륙 33~34도, 산지 30~31도, 동해안 35~37도로 예상된다.
30일 역시 내륙과 산지 낮 최고기온이 33~34도, 30~32도, 동해안은 35~37도에 이를 전망이다. 31일과 8월 1일도 아침 최저 21~27도, 낮 최고 30~37도(31일), 30~36도(8월 1일)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면서 잠들기 어려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기상청은 "밤에 충분히 회복하지 못하면 온열질환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며 "다음날 야외활동 강도를 줄이고, 일정 조정도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폭염 속에서 강수와 하늘 상태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29일 오전(06~09시)까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0.1mm 미만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모레(30일)까지 그리고 31일과 8월 1일에도 하늘은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29일 밤부터 동해안과 산지를 중심으로 불기 시작하는 강풍이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순간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산지는 시속 70km(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며 "폭염에 강풍까지 겹치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판, 공사장 가설 구조물, 비닐하우스, 축사 등은 미리 고정 상태를 점검하고 해안·산지에서는 강풍에 의한 추락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원기상청 관계자는 "8월 1일까지 강원도는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들며 장기 폭염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관계기관과 지자체는 폭염과 열대야, 강풍이 겹친 복합기상 피해에 대비해 종합 점검을 실시하고 강원도민들도 물과 그늘, 휴식, 냉방 시설을 적극 활용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