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페이팔은 28일 이익 전망을 상향하고 비용 절감안을 제시했다.
- 페이팔은 530억달러 인수설 속에 가치 방어에 나섰다.
-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웃돌며 소비 둔화 우려를 덜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28일 로이터통신 기사(PayPal presses on with turnaround in pivotal quarter as sale questions linger)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페이팔(PYPL)이 28일 2026년 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비용 절감 방안을 제시하며 실적 개선 계획에 더욱 박차를 가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저가 제안"이라고 평가한 530억 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보다 회사의 가치가 더 높다는 점을 투자자들에게 설득시키기 위한 행보다.

한때 미국 핀테크의 대표 주자로 꼽혔던 이 결제 업체는 이달 초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스트라이프와 사모펀드 어드벤트인터내셔널로부터 주당 60.50달러의 인수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이는 팬데믹 시기인 2021년 페이팔이 인기 종목으로 주목받으며 기록했던 약 3600억 달러 규모의 기업가치에 비하면 극히 일부에 불과한 수준이다. 페이팔 이사회는 이번 제안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
페이팔은 팬데믹으로 촉발됐던 온라인 쇼핑 및 디지털 결제 붐이 사그라들고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이후 좀처럼 안정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AAPL)과 구글(GOOG)이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스마트폰 생태계에 통합해 확장하면서 경쟁이 한층 치열해졌고, 이로 인해 독립형 결제 플랫폼으로서 페이팔이 지녔던 강점도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좀처럼 잡히지 않는 실적 회복
페이팔은 그동안 이 같은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경영진 교체, 인력 감축, 고마진 상품에 대한 집중도 강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해왔다.
그럼에도 시장은 대체로 판단을 유보해왔으며, 투자자들은 페이팔이 시장 점유율을 회복하고 성장세를 가속할 수 있다는 좀 더 명확한 신호를 기다려왔다.
페이팔은 지난 2월 알렉스 크리스 최고경영자(CEO)를 HP 출신의 엔리케 로레스로 교체하면서, 변화와 실행의 속도가 이사회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로레스 CEO는 페이팔의 조직 구조를 간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계획을 제시해왔다.
그는 "이번 분기에 이룬 진전에 고무돼 있다"며 "우리는 변화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전환 계획을 더욱 다듬는 한편, 성장 전략을 진전시키기 위해 신속히 움직였다"고 말했다.
페이팔은 여러 계획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7년까지 운영 모델을 단순화하고 조직 단계를 축소하며, 2028년까지 마케팅 효율성과 생산성을 개선하는 한편, 2029년까지 기술 현대화와 AI 통합 작업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페이팔은 연말까지 4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투자자들은 페이팔의 마진 추이를 예의주시해왔다. 성장의 중심이 마진이 낮은 사업으로 옮겨가는 동시에, 경쟁 심화로 마진이 높은 자체 브랜드 상품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조정 기준 2분기 영업이익률은 17.4%로, 전년 동기 19.8%에서 248베이시스포인트(bp) 하락했다.
페이팔은 3분기 조정 이익이 한 자릿수 초반대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LSEG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평균적으로 이익이 전년 동기 주당 1.34달러 대비 0.4%, 즉 1센트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비 지출은 견조한 흐름 유지
이번 계획 발표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중요한 분기 실적 이후 나온 것이다. 페이팔의 실적 개선 흐름을 넘어, 이번 실적은 높은 차입 비용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가늠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지표가 됐다.
2분기 총결제액(TPV)은 환율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9% 증가한 4864억 달러를 기록했다.
페이팔은 연간 조정 이익이 주당 약 5.38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5.31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앞서 페이팔은 2026년 이익이 한 자릿수 초반대 감소부터 소폭 증가에 이르는 범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투자자들은 재량 소비가 위축될 조짐이 있는지 계속 주시하고 있지만, 결제 업체들은 견조한 거래량과 안정적인 고용시장 흐름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수혜를 입고 있다.
조정 기준으로 페이팔은 6월 30일 마감된 3개월 동안 주당 1.38달러의 이익을 올려, 시장 예상치인 1.28달러를 상회했다. 매출은 환율 영향을 제외한 기준으로 3% 증가한 86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84억7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