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넥스트에라와 브룩필드가 29일 켄터키 옛 우라늄 시설을 1000억달러 데이터센터 단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 이 사업은 2기가와트 가스발전과 2.6기가와트 배터리 건설을 포함해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와 AI 경쟁 대응을 목표로 했다
- 에너지부는 켄터키 최대 투자 중 하나인 이번 프로젝트로 8000개 건설 일자리와 600개 상시 일자리가 생기고 2031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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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29일 블룸버그통신 기사(NextEra, Brookfield to Build $100 Billion Kentucky Data Campu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최대 전력회사인 넥스트에라 에너지(NEE)가 브룩필드(BAM)와 손잡고, 냉전 시대 우라늄 농축시설로 쓰이다 폐쇄된 켄터키주 부지를 1,000억 달러 이상을 들여 발전소를 갖춘 데이터센터 단지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 자금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켄터키주 서부 퍼두카(Paducah) 부지 또는 인근에 천연가스 발전 2기가와트, 그리고 최대 2.6기가와트 규모의 배터리 저장 용량 건설이 포함된다고 미 에너지부가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참고로 1기가와트는 대략 전통적인 원자력발전소 한 기의 발전 용량에 해당하며, 어느 순간이든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상당한 정치적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데이터센터발(發) 전력 수요 급증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 가운데 나왔다. 새로운 전력 용량을 확보하지 못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우선순위인 '중국과의 AI 경쟁 승리'가 위협받을 뿐 아니라,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는 전기요금 급등 문제도 악화될 수 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에서 "미국 정부는 연방 부지와 같은 자산을 활용해 발전 용량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며, 미국이 AI 경쟁에서 승리하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부에 따르면 켄터키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1,000억 달러 이상의 민간 투자는 건설 일자리 8,000개와 상시 일자리 600개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브룩필드는 1.8기가와트 규모의 데이터센터 단지를 개발·운영하게 되며, 이 단지는 한때 무기급 우라늄과 원자로 연료 생산에 쓰였던 3,556에이커 규모의 광대한 에너지부 부지 일부를 차지하게 된다. '기체 확산법'으로 불리는 지금은 낡은 농축 기술을 사용한 시설 가동은 2013년 중단됐으며, 현재 이 부지는 정화 작업 대상이다. 에너지부는 공사가 2031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역 전력협동조합들과의 협력도 포함된 이 프로젝트는 인공지능 도구에 대한 수요 급증이 전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확장 붐을 촉발한 가운데 나왔다. 이러한 시설 확충은 미국 전역에서 수도 요금과 전기요금 상승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행정부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런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기술기업들로부터 비용을 부담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려 하고 있다.
소프트뱅크 그룹은 앞서 올해 에너지부의 또 다른 옛 농축시설 부지인 오하이오주에서 개발 중인 데이터센터 단지 규모가 최대 5,000억 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