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아마존 자회사 죽스가 30일 운전대 없는 로보택시 상업 운행에 대한 미국 첫 승인을 받았다.
- 죽스는 라스베이거스 등에서 연 2500대까지 유료 운행할 수 있게 됐으며, NHTSA는 추가 보고 의무와 지도 공개 등 조건을 부과했다.
- 당국은 자율주행 안전 기준과 기존 규정 개편을 추진하는 한편, 문제 발생 시 예외 승인을 철회하고 리콜·집행 권한을 적극 행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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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7월 30일 로이터통신 기사(Amazon's Zoox wins first US approval for paid robotaxis without human controls)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아마존(종목코드: AMZN)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자회사 죽스(Zoox)가 운전대 없는 독자적인 로보택시의 제한적 상업 운행에 대해 미국 승인을 받았다고 미국 자동차 안전 당국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자율주행 승차공유 업계 최초의 사례다.
죽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이번 결정으로 유료 운행을 시작할 수 있는 연방 차원의 승인을 얻게 됐으며,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조만간 요금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각 주별 요건을 충족하는 대로 추가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로이터가 처음 보도한 바와 같이, 당국이 인간 조작장치를 요구하는 연방 규정에서 예외를 부여한 이번 결정은 자율주행 기술이 등장하기 훨씬 전에 마련된 안전 규정에 맞춰 기존 차량을 개조하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새롭게 설계된 로보택시를 개발해온 기업들에게 하나의 이정표가 된다.
안쪽을 향해 배치된 2열 좌석을 갖추고 최고 시속 75마일(120km)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전기 마차형 차량을 보유한 죽스와 더불어, 테슬라(TSLA)와 알파벳(GOOG) 산하 웨이모(Waymo) 등도 미국 내 자율주행 승차공유 서비스 확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너선 모리슨 NHTSA 국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죽스가 향후 2년간 매년 최대 2,500대의 차량을 상업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죽스는 현재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행의 일환으로 승객을 태우고 있다. 이번 예외 승인으로 죽스는 주 및 지방자치단체의 승인을 조건으로 요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됐다.
추가 보고 의무
NHTSA는 이 차량이 면제 대상이 되는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동등한 차량만큼 안전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죽스는 이 차량을 일반 대중에게 판매할 수는 없다.
모리슨 국장은 인터뷰에서 "죽스에 탑재된 시스템이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의 동등한 성능 요건을 상회한다고 상당히 명확하게 말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자동화된 주행 시스템이 적절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예외 조치의 일환으로 NHTSA는 사고나 부적절한 도로 정차 등의 문제에 대해 죽스에 추가 보고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차량의 운행 양태에 따라 조건을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모리슨 국장은 "중대한 안전 문제가 발견되면 예외 승인을 철회할 수 있는 권한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했다.
NHTSA는 모든 원격 조작 인력이 미국 내에 위치해야 하며, 죽스는 차량이 운행되는 지역을 표시한 지도를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다.
모리슨 국장은 NHTSA가 트럼프 행정부 임기 종료 시점까지 자율주행 시스템에 대한 최초의 연방 안전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당국은 또한 브레이크 페달이나 백미러 설치 의무화 등 인간 운전자를 전제로 마련된 기존 규정들의 일부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
안전 우려
죽스의 이번 승인은 자율주행 기술이 등장하기 전에 마련된 규정 아래에서 로보택시를 상업화하기 위해 수년간 이어온 노력의 결실이다.
테슬라도 인간 조작장치가 없는 사이버캡(Cybercab) 생산을 시작했지만, 규제 승인을 받기 위한 경로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규제 당국은 안전을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자율주행 기술을 허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려 하고 있다.
이달 모리슨 국장은 자율주행차(AV) 개발업체들에게 서한을 보내 NHTSA가 파악한 "무인 자율주행차가 법 집행기관 및 다른 긴급구조대원들의 활동을 방해하는 뚜렷한 패턴"을 시정하는 데 "즉각 집중"할 것을 요구했다.
이 문제와 더불어 로보택시가 정차한 스쿨버스 주변을 주행하거나 공사 구역으로 진입하는 사례, 침수된 도로나 혼잡한 교차로에서 멈춰 서는 사례,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례 등이 안전에 대한 대중의 우려를 키우며 리콜로 이어졌다.
모리슨 국장은 "문제가 계속 발생한다면 우리는 집행 권한을 최대한 행사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한 발송 이후 죽스는 자사의 자율주행차량 105대 전체를 리콜해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특히 실제 응급 상황에서 짙은 연기를 감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모리슨 국장은 30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공학 단체 SAE 인터내셔널의 '자동화 교통 심포지엄'에서 당국의 여러 안전 관련 노력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kimhyun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