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T와 한화가 1일 수원에서 맞대결해 상위권 굳히기와 5할 싸움을 벌이게 됐다.
- KT는 타율·득점권 집중력·불펜 안정감에서 우위로 배제성이 5이닝 2~3실점이면 후반 역전 가능성이 크다.
- 한화는 OPS·장타력이 강점이라 배제성의 볼넷 남발 시 짐머맨의 이닝 소화와 함께 초반 선취점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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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2026 KBO 리그 KT 위즈 vs 한화 이글스 수원 경기 분석 (8월 1일)
8월 1일 오후 6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리그 2위 KT 위즈(57승 2무 36패)와 6위 한화 이글스(46승 3무 47패)가 맞붙는다. 선발 투수는 KT 배제성, 한화 브루스 짐머맨으로 예고됐다. KT는 선두 삼성(59승 2무 37패)에 0.5경기 뒤져 있고, 한화는 공동 4위 두산(51승 3무 45패)·KIA(52승 2무 46패)와 3.5경기 차다.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KT가 6승 3패로 앞선다. KT의 위닝시리즈(3연전 2승 이상) 확보와 5연승, 한화의 승률 5할 복귀가 걸린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다.

◆팀 현황
KT 위즈(57승 2무 36패, 2위)
KT의 후반기 상승세가 거세다.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를 기록했고, 후반기 전체 성적도 10승 1무 1패다. 지난달 26일 부산 롯데전에서 1-15로 대패해 구단 최다 신기록인 10연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곧바로 분위기를 수습했다. 창원 NC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이긴 뒤 31일 한화전까지 잡았다.
KT는 팀 타율 0.282로 리그 1위다. 출루율 0.365는 2위, OPS 0.767은 4위이며 득점권 타율은 0.300으로 가장 높다. 팀 홈런은 72개로 많지 않지만 525득점을 올렸다. 최원준과 김현수가 출루하고 안현민, 샘 힐리어드, 허경민 등이 득점권에서 주자를 불러들이는 공격 구조가 안정적이다. 팀 평균자책점은 4.47로 리그 4위이며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40차례로 공동 3위다. 후반기 선발진이 반등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다만 이날은 선발진에 변수가 생겼다. KT는 지난달 30일 맷 사우어를 웨이버 공시하고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을 영입했다. 대니엘이 합류하기 전 생긴 선발 공백을 배제성이 메운다. 배제성이 42일 만의 선발 등판에서 얼마나 많은 이닝을 책임하느냐가 연승의 관건이다.
한화 이글스(46승 3무 47패, 6위)
한화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했다. 후반기 첫 시리즈였던 키움과의 4연전에서 1무 3패로 출발했지만 KIA와 LG, 롯데를 상대로 3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반등했다. 그러나 31일 KT전에서는 3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한화의 강점은 장타력이다. 팀 타율 0.278은 리그 3위이며 569득점은 1위다. 팀 홈런 111개와 장타율 0.430은 각각 2위, OPS 0.786은 1위다. 강백호가 23홈런, 노시환이 21홈런을 기록했고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 김태연도 장타를 생산하고 있다. 전날 강백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면서 한화는 페라자, 문현빈, 강백호, 노시환, 채은성, 허인서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을 다시 가동했다. 배제성의 제구가 흔들릴 때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고 중심 타선이 장타로 해결해야 전날의 득점 단절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마운드는 타선보다 불안하다. 팀 평균자책점 4.70으로 리그 6위이며 퀄리티스타트는 29차례로 7위다. 블론세이브도 17차례로 리그 최다 공동 1위다. 류현진이 내려간 직후 등판한 이형범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2피안타 1실점하면서 전날 승부의 흐름도 KT로 넘어갔다. 짐머맨이 최소 5이닝을 책임해야 불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한화는 6위지만 원정에서 24승 1무 20패로 승률 5할을 넘기고 있다. 짐머맨이 KT 타선을 상대로 두 번째 타순까지 안정적으로 버티고 한화가 먼저 장타를 터뜨린다면 시리즈 균형을 맞출 수 있다.
◆선발 투수 분석
KT 선발: 배제성(우투)
배제성은 2026시즌 9경기 29.1이닝, 2패, 1홀드, 평균자책점 4.30,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1.70을 기록 중이다. 탈삼진은 26개, 볼넷은 20개이며 피안타율은 0.270이다. 선발로 6차례 등판했지만 퀄리티스타트는 없다.
배제성은 스프링캠프에서 당한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다. 시즌 도중 대체 선발로 종종 등판했다. 마지막 선발 등판은 지난 6월 20일 수원 KIA전이었다. 당시 3.1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이후에는 구원으로 세 차례 등판했다. 7월 2일 대전 한화전에서 5이닝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19일 LG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직전 등판인 26일 롯데전에서는 1이닝 2실점(무자책점)을 남겼다.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는 2경기 8이닝, 1패, 평균자책점 6.75다. 안타 9개와 볼넷 6개를 허용했고 삼진은 6개를 잡았다. 첫 맞대결에서는 강백호에게 홈런을 허용했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어렵게 투구했다.
평가: 배제성은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포크볼을 섞는 우완 투수다. 포심과 슬라이더의 구위가 살아 있을 때는 헛스윙과 땅볼을 유도하지만 제구가 흔들리면 볼넷으로 스스로 위기를 키운다. 올 시즌 29.1이닝에서 볼넷 20개를 허용했고, 선발 6경기 중 5이닝을 넘긴 경기는 한 차례뿐이다. 한화는 팀 홈런 2위와 OPS 1위의 강타선을 갖췄다. 배제성이 페라자와 문현빈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강백호와 노시환을 상대하면 장타 한 방으로 대량 실점할 수 있다. 빠른 공으로 초구 스트라이크를 잡고 슬라이더를 낮게 제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적인 목표는 5이닝 안팎을 2~3실점으로 버티는 것이다.
한화 선발: 브루스 짐머맨(좌투)
짐머맨은 2026시즌 KBO리그에서 1경기 4이닝, 평균자책점 0, WHIP 1.25를 기록했다. 안타 3개와 볼넷 2개를 허용했고 탈삼진은 1개를 잡았다. 피안타율은 0.214이며 아직 승패는 없다.
짐머맨은 부진으로 방출된 윌켈 에르난데스의 대체 외국인 투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는 6시즌 동안 40경기(선발 28경기) 169.1이닝, 8승 11패, 평균자책점 5.63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A에서 15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해 5승 3패, 평균자책점 3.78을 남겼다.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MLB 한 경기 등판해 5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KBO리그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6일 대전 LG전에서는 57개의 공을 던지며 4이닝 3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박해민과 오스틴 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2, 3루에 몰렸지만 문정빈을 9구 승부 끝에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후에는 병살타와 범타를 유도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짐머맨은 데뷔전에서 포크볼 17개와 슬라이더 14개를 가장 많이 던졌다. 투심 패스트볼 11개와 포심 패스트볼 6개, 커브와 커터도 섞었다. 빠른 공 최고 구속은 시속 146㎞였다. 압도적인 구속과 탈삼진보다 다양한 구종과 코너워크로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유형이다.
평가: 데뷔전에서는 무실점으로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투구 수와 이닝은 아직 검증이 필요하다. 한화는 첫 등판을 앞두고 투구 수를 70개 안팎으로 관리했고 실제로는 57구에 교체했다. 두 번째 등판에서도 처음부터 90~100구와 6이닝 이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KT는 팀 타율 1위이며 좌타자인 최원준, 김현수, 힐리어드, 김민혁이 상위·중심 타선에 포진한다. 짐머맨이 같은 손 타자를 상대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낮게 떨어뜨리면 유리한 승부를 할 수 있다. 반면 KT 타자들이 유인구를 참아내고 투구 수를 늘리면 4~5회부터 한화 불펜을 끌어낼 수 있다. 안현민과 허경민 등 우타자에게는 몸쪽 투심과 바깥쪽 포크볼의 제구가 중요하다.

◆주요 변수
배제성의 볼넷과 한화의 장타력
배제성은 올 시즌 29.1이닝에서 볼넷 20개를 허용했다. 한화를 상대로도 8이닝 동안 볼넷 6개를 내줬고 평균자책점 6.75로 고전했다. 한화는 569득점과 OPS 0.786으로 두 부문 모두 리그 1위이며 홈런도 111개로 2위다. 배제성이 중심 타선 앞에 주자를 쌓으면 강백호와 노시환, 채은성의 장타가 곧바로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짐머맨의 투구 수와 두 번째 타순
짐머맨은 데뷔전에서 4이닝 동안 57구를 던졌다. 다양한 변화구로 LG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탈삼진은 한 개였다. 타순이 한 바퀴 돈 이후 KT 타자들이 포크볼과 슬라이더의 궤적에 적응하면 안타와 볼넷이 늘어날 수 있다. 짐머맨이 5회까지 버티려면 초구 스트라이크와 땅볼 유도로 투구 수를 관리해야 한다.
KT의 득점권 집중력과 한화 불펜
KT는 팀 득점권 타율 0.300으로 리그 1위다. 전날에도 홈런 없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 희생플라이, 적시타를 묶어 5점을 냈다. 반면 한화는 블론세이브 17차례로 리그 최다 공동 1위다. 짐머맨이 투구 수 제한으로 일찍 내려가면 경기 중반부터 한화 불펜이 KT의 득점권 집중력을 견뎌야 한다. 전날에도 류현진이 내려간 직후 이형범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결승점을 허용했다. KT는 선발 싸움에서 밀리더라도 경기 후반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 한화가 리드를 잡더라도 6~8회를 넘기지 못하면 전날과 같은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
폭염 속 선발 이닝 소화
경기 시작 시각인 오후 6시 수원 기온은 31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수원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전날 경기에서도 6회초 폭염에 따른 추가 클리닝타임이 시행됐다. 42일 만에 선발로 돌아오는 배제성과 두 번째 KBO리그 등판에 나서는 짐머맨 모두 체력과 투구 수 관리가 변수다. 두 선발이 5회 이전에 내려가면 예상보다 일찍 불펜 싸움이 시작될 수 있다. KT는 전날 구원진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주권과 이상동, 전용주, 스기모토, 박영현을 모두 투입했다. 한화도 류현진 뒤로 이형범, 황준서, 이민우를 활용했다. 높은 기온 속에서 선취점과 선발 투수의 이닝 소화가 평소보다 중요하다.
⚾ 종합 전망
전체적으로는 KT가 근소하게 앞설 것으로 보인다. 배제성이 5이닝 안팎을 2~3실점으로 버티면 KT가 현재의 타격감과 득점권 집중력, 불펜 운영을 앞세워 경기 후반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특히 짐머맨이 내려간 뒤 맞이할 한화 불펜을 상대로 전날과 같은 역전 흐름을 만들 수 있다.
반대로 배제성이 초반 볼넷을 남발하고 한화가 장타로 선취점을 뽑는다면 결과는 달라진다. 짐머맨이 5이닝 이상을 최소 실점으로 막고 한화가 리드를 지킨 채 필승조로 연결하면 연패를 피할 수 있다. 배제성의 초반 제구, 짐머맨의 두 번째 타순 대응과 투구 수, 폭염 속에 불펜 운용이 승부를 좌우할 전망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8월 1일 수원 KT-한화 경기를 분석해줘=CHAT GPT]
football122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