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도서관은 4일 상반기 통계로 시민 독서가 늘었다고 밝혔다
- 부산 공공도서관은 58개관으로 늘고 회원·대출도 증가했다
- 전자책·전자잡지 이용도 크게 늘며 하이브리드 독서문화가 정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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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독서문화 형성 확인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생활권 중심 공공도서관과 전자도서관을 동시에 넓히면서 시민 독서 환경이 종이책과 디지털 자료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

부산도서관은 2026년 상반기 부산지역 공공도서관 이용 통계를 분석한 결과 생활권 중심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에 따라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동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부산시 공공도서관 수는 58개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개관보다 5개관 늘었다. 같은 기간 공공도서관 회원 수는 78만1082명으로 전년 동기 69만2922명 대비 12.7% 증가했다. 대출자 수는 121만9400명으로 1.7% 늘었고 대출 권수는 416만2149권으로 2.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서관 수 증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규 공공도서관 개관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하반기 연제만화도서관, 덕천도서관, 아미드림도서관이 문을 열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일광도서관과 일광어린이도서관이 개관해 부산시 공공도서관은 58개관으로 확대됐다.
부산도서관은 생활권 내 도서관 확충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과 정보를 접하는 기회를 넓히고 지역 독서문화 확산의 기반이 되고 있다.
시민들의 독서·정보 이용 방식 변화는 부산광역시 전자도서관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전자잡지·신문 이용 건수는 44만4848건으로 전년 동기 27만380건보다 62.9% 증가했다.
전자책 이용도 12만8943건을 기록하며 꾸준히 늘고 있다. 종이책 대출 증가와 함께 전자책, 전자잡지·신문 이용이 동시에 확대되면서 시민들은 다양한 매체를 병행 활용하는 독서 패턴을 보이고 있다.
부산도서관은 이번 통계를 통해 공공도서관 확충이 독서 저변 확대와 연결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도 종이책과 전자자료를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형' 독서문화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정보 환경 변화에 맞춰 시민들이 독서 목적과 생활 방식에 따라 매체를 능동적으로 선택해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보고 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