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NH투자증권은 4일 S-Oil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올렸다.
- 정제마진 강세와 8월 OSP 약세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다.
- 대규모 투자 종료로 2027년부터 배당성향 확대도 예상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8월 OSP 마이너스 전환으로 원가 부담 완화"
"2분기 영업이익 9650억·윤활 역대 최대에 2027년 배당성향 확대 기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정제마진이 재차 강세를 보이면서 S-Oil의 실적 호조와 주주환원 확대가 함께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유가 상승 국면에서도 정제마진이 더 가파르게 오르고 있고, 8월 중동산 원유 공식판매가격(OSP)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중장기 원가 부담 완화 방향성도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류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리포트에서 S-Oil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예상보다 강한 정유 업황 및 정제마진 강세를 반영해 2027년 EBITDA 전망치를 기존 대비 12.2% 상향했다"며 "S-Oil의 중장기 실적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규모 투자가 종료됨에 따라 2027년부터는 배당성향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제마진·OSP 흐름은 투자 포인트를 더욱 강화하는 요인으로 꼽았다. 류 연구원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내 지정학적 긴장감이 재차 고조되며 배럴당 두바이유 가격은 6월 말 68달러에서 7월 말 82달러로 20% 상승했다"며 "동기간 배럴당 국내 복합정제마진은 24달러에서 42달러로 70%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류 연구원은 "이는 석유제품의 공급 상황이 보다 더 타이트해 가격 상승 폭이 훨씬 크기 때문"이라며 "제한적인 증설, 전쟁으로 인한 설비 피격 등 감안 시 정제마진 강세는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원가 측면에서는 OSP 약세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마이너스 전환한 8월 OSP(-1.5달러/배럴, 전월 대비 -11.0달러)는 중장기 OSP 약세 및 원가 부담 완화 방향성을 명확히 제시하는 지표"라고 진단했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와 대체로 부합했다. 류 연구원은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은 96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1.6% 감소, 영업이익률은 8.5%를 기록했다"며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5324억원(전 분기 대비 -48.8%, 영업이익률 5.9%)으로 OSP 상승(전 분기 대비 +6.7달러)과 1분기에 발생했던 재고평가이익(5250억원) 및 긍정적 래깅 효과 소멸 여파로 전 분기 대비해서 감소했으나, 정제마진 강세 덕에 호황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윤활 부문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전사 실적 방어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윤활 부문 영업이익은 477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86.7% 증가, 영업이익률은 36.7%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중동 지역 생산 차질과 물류 제약 등 타이트한 공급 상황 심화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