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中 하드테크 IPO 빅뱅] ⑲쿤룬신, XPU·슈퍼노드로 'AI연산 독립' 정조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국 AI 칩 업계가 DSA·GPGPU·XPU 경쟁에 나섰다.
  • 쿤룬신은 XPU 기반 3세대 칩과 클러스터를 구축했다.
  • 성패는 성능뿐 아니라 생태계·자본력에 달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中 AI 칩 3대 기술노선 'DSA·GPGPU·XPU'
XPU 아키텍처 기반 '3세대 AI칩' 구축

이 기사는 8월 4일 오후 3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AI 대형 모델의 파라미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AI 산업의 경쟁은 '누가 더 뛰어난 모델을 만들 것인가'에서 '누가 더 강력한 연산 인프라를 확보할 것인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AI 연산력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로 부상했으며, 이를 뒷받침하는 AI 칩 기술도 새로운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중국 역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속에서 독자 AI 연산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AI 칩 시장에서는 DSA(전용 AI 프로세서), GPGPU(범용 GPU), XPU(통합형 AI 컴퓨팅) 등 서로 다른 기술 노선이 경쟁하며 각 기업이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AI 클러스터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바이두 계열 AI 칩 기업 쿤룬신(昆侖芯·KUNLUNXIN)은 자체 개발한 X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3세대 AI 칩 개발과 초대형 AI 연산 클러스터 구축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AI 칩 경쟁의 승패가 칩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생태계, 대규모 상용화 경험, 자본력까지 포함한 종합 경쟁력에서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04 pxx17@newspim.com

 

◆ 中 AI 칩 3대 기술 노선 'DSA·GPGPU·XPU'

현재 중국 클라우드 AI 칩 기업들은 크게 DSA(Domain Specific Architecture), GPGPU(General Purpose GPU), XPU 등 세 가지 기술 노선을 중심으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기업별로 노선을 분류해보면 △DSA 아키텍처 기업 : 화웨이의 팹리스(반도체 설계) 자회사 하이실리콘(華為海思∙HiSilicon). 캠브리콘(寒武紀∙한무기∙Cambricon 688256.SH), 엔프레임 등 △GPGPU (범용 그래픽 처리장치) 아키텍처 기업 : 무어스레드(摩爾線程∙Moore Threads 688795.SH), 메타X(沐曦股份∙METAX·무시집적회로 688802.SH), 중국 주요 AI 칩 기업인 일루바타 코어엑스(天數智芯∙톈수즈신∙ILuvatar coreX 9903.HK)​, 비런테크(壁仞科技∙BIREN TECH 6082.HK) △XPU 아키텍처 기업 : 쿤룬신(昆侖芯∙KUNLUNXIN) 등의 세 유형으로 분류된다.

각 기술 노선은 연산 효율과 범용성, 소프트웨어 생태계 전략에서 서로 다른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커촹반과 홍콩증시를 중심으로 중국 AI 칩 기업들의 상장이 잇따르면서 경쟁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자본력과 생태계 구축 경쟁으로 확대되는 모습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04 pxx17@newspim.com

1. AI 전용 연산에 집중한 'DSA' 진영

DSA는 AI 학습과 추론 등 특정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전용 프로세서 아키텍처다. 범용 GPU 대비 특정 AI 연산에 필요한 기능을 집중적으로 설계해 높은 전력 효율과 연산 효율을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반면 범용성이 상대적으로 낮고, 자체 소프트웨어 생태계와 개발 환경을 구축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엔비디아(NVIDIA)의 쿠다(CUDA)와 같은 성숙한 개발 플랫폼을 보유하지 않은 만큼 개발자 확보와 애플리케이션 확대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기술 노선을 추구하는 기업으로는 하이실리콘(華為海思∙HiSilicon). 캠브리콘(寒武紀∙한무기∙Cambricon 688256.SH), 엔프레임(燧原科技∙쑤이위안테크∙EnFlame)이 대표적이다.

캠브리콘은 쓰위안(思元) 시리즈를 통해 AI 학습·추론용 전용 AI 프로세서를 개발하고 있다. 하이실리콘은 화웨이(華為·Huawei) 어센드(昇騰∙Ascend) AI 프로세서 개발 체계의 핵심 설계 조직으로 중국 AI 컴퓨팅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엔프레임은 독자적인 DSA 아키텍처와 풀스택 AI 컴퓨팅·프로그래밍 플랫폼인 '탑스라이더(馭算∙TopsRider)' 구축해 AI 가속기 카드와 클라우드 AI 칩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 = 쿤룬신 공식 홈페이지] 쿤룬신의 1세대 AI 칩 라인
[사진 = 쿤룬신 공식 홈페이지] 쿤룬신의 2세대 AI 칩 라인

2. 엔비디아를 추격하는 'GPGPU' 진영

현재 가장 많은 중국 데이터센터 AI 칩 기업이 선택한 기술 노선은 GPGPU(General Purpose GPU, 범용 GPU)다.

GPGPU는 GPU의 범용 병렬 연산 능력을 AI 연산으로 확장한 아키텍처다. 대규모 병렬 연산 성능이 뛰어나 초거대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 분야에서 글로벌 주류 기술로 자리 잡았으며, 엔비디아가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된다.

중국에서는 무어스레드(摩爾線程·Moore Threads 688795.SH), 메타X(沐曦股份·MetaX 688802.SH), 비런테크(壁仞科技·BIREN TECH 6082.HK), 일루바타 코어엑스(天數智芯·ILuvatar CoreX 9903.HK) 등이 이 노선을 채택하고 있다.

무어스레드는 AI 연산과 그래픽 처리를 모두 지원하는 MTT S 시리즈를 개발하고 있으며, 메타X는 데이터센터용 AI 학습·추론 GPU를, 비런테크는 BR100·BR104 등 고성능 AI GPU를 앞세워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일루바타 코어엑스 역시 데이터센터용 AI GPU를 개발하며 중국 GPGPU 진영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GPGPU 기업들은 하드웨어 성능뿐 아니라 CUDA에 대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개발자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공통 과제를 안고 있다.

[사진 = 쿤룬신 공식 홈페이지] 쿤룬신(昆侖芯·KUNLUNXIN) XPU 아키텍처

3. 통합형 AI 컴퓨팅 전략 바이두 ' XPU' 

XPU는 CPU·GPU·AI 가속기 등 다양한 연산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설계된 통합형 AI 컴퓨팅 아키텍처다. XPU는 업계 전반에서 사용하는 개념이지만, 중국에서는 바이두에서 출발한 쿤룬신(昆侖芯·Kunlunxin)이 이를 핵심 기술 노선으로 발전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쿤룬신은 자체 개발한 X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쿤룬 1·2·3세대 AI 프로세서를 출시했으며, 바이두의 AI 서비스와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AI 연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중국 데이터센터 AI 칩 시장이 DSA, GPGPU, XPU를 중심으로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당분간 이러한 기술 노선이 시장의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

DSA는 높은 전력 효율과 AI 특화 성능, GPGPU는 범용성과 대규모 소프트웨어 생태계, XPU는 다양한 AI 워크로드를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확장성이 각각 강점으로 꼽힌다. 결국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는 칩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자 생태계, 대규모 상용화 경험, 자본 조달 능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