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쿠팡Inc가 5일 국세청 과세예고 3000억원에 불복했다.
- 국세청은 2021~2025년 쿠팡 자회사 거래·세무 처리에 대해 추가 법인세를 예고했다.
- 쿠팡Inc는 인천 물류센터 화재 손실을 평가 중이며 3분기부터 재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인천 물류센터 관련 장부가치 약 3500억원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쿠팡의 모회사 쿠팡Inc가 국세청으로부터 약 3000억원 규모의 과세예고 통지를 받고 불복 절차에 나선다. 지난달 발생한 인천 물류센터 화재의 재무 영향은 올해 3분기부터 반영될 전망이다.
5일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2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6월 2021~2025년 과세연도와 관련해 쿠팡의 국내 자회사들을 대상으로 한 세무조사를 마치고 결과를 통지했다.
국세청이 추가 납부를 요구한 금액은 가산세와 이자를 포함해 2억800만달러(약 3000억원)이다.
쿠팡Inc는 해당 과세 처분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행정적 구제 절차와 필요시 사법 소송을 통해 회사 입장을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 자회사 간 거래·세무 처리 쟁점
이번 세무조사는 쿠팡 주식회사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간 이전가격과 거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쿠팡Inc는 국세청이 CFS가 쿠팡 주식회사에 제공한 용역과 관련한 법인세 비용의 손금산입을 인정하지 않는 방안과 기타 세무 조정을 예고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자사의 세무 처리에 기술적·법적 근거가 있으며 향후 불복 절차에서 회사 입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세무조사 결과에 대비해 회계기준에 따라 충분한 충당금을 적립했다고 밝혔다. 향후 12개월 안에 법인세 우발부채가 유의미하게 증감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 화재 손실 규모는 아직 미확정
쿠팡Inc는 지난달 인천 임차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시설과 임차 시설물, 설비 및 재고자산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손실 규모를 평가 중이며 재정적 영향을 합리적으로 추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화재 관련 손실은 올해 3분기부터 인식될 예정이다.
쿠팡Inc가 제시한 약 2억4600만달러, 약 3500억원은 확정된 화재 손실액이 아니다. 화재 발생 전 해당 시설의 자체 보유 재고와 고정자산의 총 장부가치, 해당 시설에 보관된 판매자 재고자산 관련 의무지급액을 합산한 규모다.
회사는 재산 및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청구 가능한 보험금에 대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시설 파손과 이용 불가에 따른 손실, 복구 비용, 규제당국의 벌금, 소송 등 현재 파악하거나 수량화하기 어려운 추가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kji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