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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多地遭遇极端高温天气 已造成多人死亡和农业损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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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8月5日电 韩国持续遭遇极端高温天气,包括首都地区在内的全国多地最高气温接近40摄氏度。持续高温已造成多人死亡,并对畜牧业、农业和水产养殖业造成严重影响。韩国政府已将此次高温天气定性为国家灾难,启动跨部门应急应对机制。

图为4日下午,位于首尔市汝矣岛,市民手持扇子和迷你风扇去暑降温。【图片=纽斯频通讯社DB】

据气象厅4日消息,首尔全境、京畿道部分地区、全罗北道全州市、全罗南道长城郡等地当天发布高温严重预警。

其中,全罗南道光阳邑最高气温达到40.3摄氏度,庆尚南道密阳市和陕川郡最高气温分别达到39.6摄氏度和39.4摄氏度,全国多地出现接近40摄氏度的持续高温天气。

受极端高温影响,根据韩国高温天气应急管理规定,原定当天在首尔蚕室和光州举行的韩国职业棒球联赛比赛被取消。

疾病管理厅统计数据显示,仅2日一天,全国急诊室共接诊高温相关疾病患者108人。自今年5月15日启动相关统计以来,全国累计高温相关疾病患者已超过2221人,累计死亡19人。

近期,京畿道涟川郡、杨州市以及仁川等地相继发生户外作业人员因高温晕倒或死亡事件,涉及建筑工人、外卖配送员及从事农业劳动的老年人。

随着灾情持续发展,总统李在明4日在国务会议上将当前高温天气定性为国家灾难,要求各部门加强户外作业人员安全防护检查,做好老年人等弱势群体防暑保障工作,全面加强高温灾害应对。

根据部署,京畿道已将灾难安全对策本部响应级别提升至第二级,并要求暂停公共工程施工现场户外作业;首尔市启动高温应急机制,增加洒水车作业,并扩大避暑场所开放规模。

持续高温还对韩国农林渔业造成较大影响。由于高温持续,全国多地畜禽养殖场和水产养殖基地受灾,大量猪、鸡等家畜死亡;浦项、济州等地海上养殖场因海水温度持续升高,部分对水温敏感的养殖鱼类也出现大面积死亡。(完)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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