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5일 개관20주년 전 연계 워크숍을 8월9일과2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 알오에스가 이끄는 '흙을 빚는 극'은 흙 채집부터 점토 제작·성형·돌탑 쌓기까지 과정을 서사로 엮은 체험형 연극 구조로 구성했다.
- 각 회차는 오후2시부터 90분간 열리며 도민 누구나 지지씨멤버스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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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개관 20주년 '우리의 여름에게'전의 연계 워크숍 '흙으로 빚는 극'을 8월 9일과 23일 두 차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에 참여한 참여작가 도자·퍼포먼스 콜렉티브 알오에스(ROS)가 직접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이번에 선보이는 워크숍 '흙을 빚는 극'은 알오에스의 작업과 긴밀히 맞닿아 있는 진행 일정이다.
도민과 창작자가 함께 경기도미술관 인근의 흙을 직접 채집하고 만져보는 시간으로 구성되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작업을 다층적으로 감각하고 땅과 흙, 그리고 사람 사이의 관계성을 고찰해 볼 수 있다. 미술관이라는 장소를 전시를 '보는' 곳이 아니라 발밑의 물질에서부터 다시 읽어내는 장으로 전환하는 셈이다.
주목할 점은 진행 방식이다. '흙을 빚는 극'은 재료를 다루는 기술을 익히는 일반적인 도자 워크숍의 형식을 따르지 않는다. 대신 전 과정이 준비된 대본에 따라 전개되는 '체험형 연극 구조'로 진행되어 참가자는 극의 참여자로서 무대에 오른다.
워크숍 소개에서 출발해 흙 채집, 점토 제작, 성형을 거쳐 돌탑을 쌓아 올리기까지, 하나의 서사를 따라 흐르는 과정 전체가 곧 작품이 된다. 진행 시간 동안에는 퍼포머가 도자 악기로 연주를 이어가며 손끝의 감각과 소리가 함께 쌓이는 다감각적 경험을 완성한다.
각 회차는 오후 2시에 시작해 90분간 이어지며 도자와 퍼포먼스에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 상세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amdory7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