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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6연승' 무서운 흐름이었지만...선두 KT는 '폭염'이 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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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가 5일 폭염 취소로 6연승 흐름을 멈췄다
  • 선두 KT는 대니엘 로테이션도 다시 짜야 했다
  • 9월 아시안게임 차출과 순연경기가 최대 변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주=뉴스핌] 남정훈 기자 = KT가 가장 뜨거운 시기에 가장 차가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팀 분위기는 최고조였지만, 폭염이 발목을 잡았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하던 KT는 광주 원정 3연전이 모두 폭염으로 취소되면서 강제로 브레이크가 걸렸다.

[서울=뉴스핌] KT 선수들이 2일 수원 한화전을 대승으로 마무리 한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 = KT 위즈] 2026.08.06 wcn05002@newspim.com

연승이 길어질수록 선수들은 자신감과 경기 감각이 극대화된다. 그러나 KT는 가장 좋은 흐름에서 갑작스럽게 실전을 멈춰야 했다. 여기에 정규시즌 막판 아시안게임 차출이라는 대형 변수까지 안고 있다. 지금 취소되는 경기들이 오히려 9월 KT의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KT 입장에서는 누구보다 이번 폭염이 원망스러울 수밖에 없는 이유다. KT는 후반기 들어 가장 뜨거운 팀이었다. 전반기 삼성과 LG를 추격하던 KT는 후반기 들어 투타가 동시에 살아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최근 6연승을 달리는 동안 팀 평균자책점은 2.00으로 리그 최강이었고, 팀 타율은 0.313으로 리그 4위였지만 팀 OPS(출루율+장타율)는 0.913으로 리그 2위를 기록했다.

연승 기간 선발진의 활약이 가장 돋보였다. 로건 앨런과 소형준, 고영표가 안정적으로 긴 이닝을 책임졌고, 불펜도 박영현, 스기모토를 중심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공격에서는 김현수, 안현민, 힐리어드 등이 고르게 활약하며 어느 한 선수에게 의존하지 않는 야구를 펼쳤다.

무엇보다 KT는 시즌 내내 가장 큰 고민이었던 선발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한 승부수까지 던졌다. 전반기 7승을 올렸던 맷 사우어를 과감히 방출하고 메이저리그 출신 데이비스 대니엘을 영입했다. 이름값보다 제구력과 선발 경험을 높게 평가한 선택이었다.

[서울=뉴스핌] KT가 30일 맷 사우어와 결별하고 데이비스 대니얼을 새로운 외국인 투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KT 위즈]2026.07.30 football1229@newspim.com

새 외국인 투수까지 가세하면 선발진이 한층 더 두꺼워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생겼다. 하지만 이런 상승세가 가장 무르익던 시점에 폭염이 모든 계획을 멈춰 세웠다. 처음 하루 정도의 휴식은 반가울 수도 있다. 그러나 사흘 연속 취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연승 중인 팀이 가장 경계하는 것이 긴 휴식이다. 좋은 타격감은 실전을 통해 유지된다. 투수 역시 일정한 등판 간격을 유지할 때 가장 좋은 리듬을 만든다. 특히 KT처럼 최근 투타 밸런스가 완벽하게 맞아가던 팀일수록 경기 공백은 분명한 변수다.

실제로 이강철 감독도 새 외국인 투수 대니엘의 등판 일정까지 모두 다시 조정해야 했다. 당초 계획했던 로테이션도 폭염 취소로 자연스럽게 변경됐다.

물론 이번 휴식은 체력 회복이라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97경기 소화로 NC(95경기)에 이어 가장 적은 경기를 소화한 KT가 걱정하는 것은 지금보다 앞으로다. 가장 큰 변수는 9월이다. KT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큰 전력 손실이 예상되는 팀 가운데 하나다.

[서울=뉴스핌] KT의 고영표가 2일 수원 한화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서 승리 투수가 됐다. [사진 = KT 위즈] 2026.08.06 wcn05002@newspim.com

선발의 핵심인 소형준과 오원석, 그리고 마무리 박영현이 모두 국가대표로 차출된다. 세 선수는 현재 KT 마운드의 중심이다. 소형준은 6승, 평균자책점 3.10으로 국내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고, 오원석도 최근 82일 만에 승리를 챙기며 좌완 선발 한 축을 책임지고 있다. 박영현은 2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는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다.

세 명이 동시에 빠지는 것은 선발 두 자리와 마무리 자리가 한꺼번에 비는 것과 다름없다. 문제는 지금 폭염으로 취소되는 경기 상당수가 추후 편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KBO는 취소 경기를 9월 이후 다시 편성할 예정이다. 더블헤더가 포함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KT의 순연 경기들이 아시안게임 기간과 겹친다면 상황은 훨씬 심각해진다. 소형준도 없고, 오원석도 없으며, 박영현도 없는 상태에서 선두 경쟁의 최대 고비를 치러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KT는 2위 삼성과 1.5경기 차인 1위로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는 위치에 있다. 순위 싸움은 한 경기 차이로도 뒤집힌다. 결국 지금 취소되는 경기들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시즌 막판 가장 중요한 시기에 더 큰 부담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

[서울=뉴스핌] KT의 타선을 책임지고 있는 힐리어드. [사진 = KT 위즈] 2026.08.04 wcn05002@newspim.com

더욱이 KBO 실행위원회가 폭염 대책을 추가 논의하면서 향후 일정까지 영향을 받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KT는 당장의 휴식보다 앞으로의 일정이 더 신경 쓰일 수밖에 없다. 연승의 흐름은 끊겼고, 9월에는 국가대표 차출이라는 악재도 기다리고 있다.

새 외국인 투수 대니엘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선발진이 지금의 흐름을 계속 이어가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뜨거운 여름을 가장 잘 보내던 팀이었지만, 역설적으로 그 뜨거운 더위가 KT의 가장 큰 변수가 되고 있다.

6연승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으로 남은 두 달이다. 그리고 KT는 이제 폭염이 남긴 순연 경기와 아시안게임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변수를 동시에 넘어야만 정규시즌 우승이라는 목표에 다가설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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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업무보고 논란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청와대 영빈관에서 5일 열린 외교·안보 분야 정부 부처의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과 업무보고 발언이 논란을 빚고 있다. 이날 정 장관의 발언 중에는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것이 있는가 하면 사실 관계에 맞지 않은 설명도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신중을 기해 달라고 경고했고,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상주의적 희망에 근거한 비현실적 구상'이라는 비판을 내놨다. 그동안 정 장관의 대북 정책 관련 발언이 물의를 빚은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대통령과 유관 부처 장관이 공개적으로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 장관의 무리한 대북 접근법과 월권을 제어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2026.07.23 ◆통일부 장관 권한 넘어선 주장 정 장관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 구상'을 설명하면서 이재명 정부 2년차 핵심 과제로 상호 존중·평화적 갈등 해결·핵 없는 한반도 등 3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정 장관은 "대결과 혐오의 언어는 멈춰야 한다"면서 주적 용어 대체를 주장했다. 지난 25년간의 CVID(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구도는 이미 무너졌다고도 했다. 또 "현 시점에서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는 데 힘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 장관은 또 "정전 체제를 평화 체제로 바꾸는 논의에 착수하겠다"면서 "북·미 정상회담 견인과 함께 4자 대화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구상에 대부분 제동을 걸었다. 이 대통령은 "평화공존 정책이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측면이 있다"며 "많이 조심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을 다른 이름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는 "표현에 꼬투리가 잡혀 정쟁으로 휘몰아 들어가면 원래 하고자 했던 데에서 오히려 나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남북 신뢰 구축을 위해 9·19 군사합의를 선제적으로 복원해야 한다는 정 장관의 주장에 대해서도 "우리의 선의대로 하는 게 과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플러스냐, 결론적으로 약간의 의문이 들 때도 있다"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업무보고 사후 브리핑에서 정 장관이 언급한 '4자 회담'에 대해 "이상주의에 근거한 어떤 희망이라 하더라도 그건 아직 조율되지 않은 방법"이라며 "여러분들께서 디스카운트해 주시면 좋겠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EEF)'을 언급하며 "정부 차원에서 (참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조 장관은 "그것은 외교부의 몫"이라며 "아직 거기까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고 잘랐다. 정 장관이 이날 소개한 대북 구상과 설명은 정부 내 조율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특히 주적 표현 대체와 국호 사용, 9·19 군사합의 복원, 4자회담 추진 등은 통일부 장관이 결정할 사안이 아니어서 월권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 장관의 업무보고를 듣고 난 뒤 "여기 업무보고에 발표했다고 승인난 건 아니다"라고 재차 확인했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정 장관의 발언 내용은 대부분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거쳐 결정된 사안이 아닌 정 장관의 개인적 생각에 가깝다"며 "안보 관련 부처 장관이 정부의 공식 정책이 아닌 사안을 추진하겠다고 업무보고를 하고 대통령의 면전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통일 외교 국방 등 외교 안보 부처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05 ◆시대착오적 접근, 대북 인식 오류 더욱 문제인 것은 정 장관의 이같은 주장이 현 시점에서 이미 참고가 될 수 없는 과거의 경험 또는 사실과 다른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장관이 주장하는 구상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전략과 한반도 및 국제 정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정 장관이 "흘러간 선(先)비핵화만 되뇌는 것은 현실을 바꾸지 못한다"고 언급한 것은 지금까지의 대북 접근법을 호도하고 있다. 북핵 위기 발발 이후 지금까지 모든 핵 협상에서 한국이나 미국은 북한에 선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요구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한·미가 상응하는 대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994년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는 핵시설 동결과 중유 제공의 교환이었다. 2005년 9.19 공동성명도 북한의 비핵화 조치의 모든 단계에 상응조치를 제공하는 '행동 대 행동' 원칙이 적용됐다. 대북 협상에 관여했던 한 전직 관료는 "모든 북핵 협상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한·미가 제공하는 상응조치를 어떻게 정교하게 배열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은 지금까지 한·미가 북한에 먼저 핵을 포기해야 대화할 수 있다는 정책을 고수해 현 상황에 이르게 됐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 장관이 "지난 25년간의 CVID 구도가 무너졌다"고 말한 것도 비핵화의 개념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 소식통은 "어떤 명칭을 붙이든 핵을 제거한 뒤 이를 검증하고 재발 방지 조치를 하는 것은 비핵화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기본적 절차"라며 "CVID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를 검증도 하지 않고 언제든 되돌릴 수 있도록 합의하자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8.05 gdlee@newspim.com ◆안보 리스크 키우는 통일부 장관 정 장관은 지난해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와 외교부를 제치고 통일부가 북한과 관련된 모든 정책을 주도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면서 단독 질주를 거듭해왔다.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을 변형한 '평화적 두 국가'를 지향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를 무시했다. 외교부가 미국과 북한 문제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한반도 정책과 남북관계는 주권의 영역이며 동맹국과 협의의 주체는 통일부"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한·미 워킹그룹이 남북관계 파탄 원인이었다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폈다. 지난해 업무보고에서는 국제정세를 감안하지 않고 남북대화 재개에만 초점을 맞춘 비현실적 내용으로 논란을 빚었다. 정부 내 조율도 거치지 않고 독자 대북제재인 5·24 조치를 해제하고 9·19 군사합의 비행금지구역 복원을 추진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지난 4월에는 평안북도 구성시에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은 이 발언을 계기로 한국과 대북정보 공유를 제한했다. 이 조치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장관이 이처럼 정부의 공식 결정을 거치지 않은 사안을 정부 정책인 것처럼 주장하며 좌충우돌하는 배경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온다. 북한 문제에서 조기에 성과를 거둬야 한다는 조급증과 자신의 존재감 과시 욕구가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많다. 일각에서는 정 장관이 2007년 민주당 대선후보였을 때 이재명 대통령이 캠프에서 비서실 부실장으로 활동한 전력이 있다는 것을 들어 "정 장관이 아직도 이 대통령을 아랫사람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한·미 관계와 북한 문제를 오래 다뤘던 전직 관료 출신의 한 전문가는 "정 장관 취임 후 지금까지의 언행은 잘못된 현실 인식에 따른 독단과 앞서 가기, 월권 등으로 점철돼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이라는 중요한 직책에 있으면서 스스로 안보 리스크를 키우는 역할만 했다"고 비판했다. opento@newspim.com 2026-08-0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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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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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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