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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간 프리뷰] 고용 부진에 물러난 9월 인상론…CPI가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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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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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주 뉴욕증시는 12일 CPI 발표를 앞두고 물가와 연준 인상론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 7월 고용 둔화로 9월 인상 확률은 낮아졌지만 CPI와 유가가 다시 경계심을 키울 수 있다.
  • AI 인프라 실적과 연준 독립성 논란도 겹치며 증시 변동성 확대가 예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고용 감소, 9월 인상 확률 44%로 후퇴
S&P500 주간 약 4% 상승해 최고치 경신
"CPI 컨센서스 상회 시 인상 경계 고조"
코어위브 등 AI 인프라 업체 결산 대기
쿡 해임 재추진·해싯 발언, 독립성 논란

이 기사는 8월 10일 오전 10시1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이번 주 미국 주식시장은 1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초점을 둘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주 부진한 것으로 공개된 고용통계를 계기로 연방준비제도(연준)의 9월 정책금리 인상 관측이 후퇴한 가운데 물가 지표 결과에 따라 인상 경계감이 다시 커질 수 있는 만큼 CPI는 최고치를 경신(S&P500 기준)한 주가 흐름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용 감소에 9월 인상론 후퇴

지난주 7일 발표된 고용통계는 취업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주가 상승 재료로 소화됐다.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7월 비농업 부문 신규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2만3000명 감소했고 5~6월 수치는 총 10만3000명 하향 조정됐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참가율 하락 속에 4.1%로 내려갔고 임금 상승세도 둔화됐다.

취업자 감소가 호재로 해석된 데는 금리 인상 경계감이 있다. 지난달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12명 중 3명이 인상 소수의견을 낸 뒤 금융시장에서는 9월 인상 전망이 확산돼 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9월 인상 확률은 고용통계 발표 후 44%로 전일 대비 1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3대 주가지수는 모두 지표 발표 당일 상승분을 더해 주간 기준 4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S&P500 한 주간 3.6% 올라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5.2%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 뛰었다. 이토로의 브렛 켄웰 전략가는 "이번 지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압박을 덜어줄 만큼 약했지만 경제 붕괴를 시사할 정도로 약하지는 않았다"며 "투자자들이 위험자산 비중을 늘릴 여지를 준다"고 평가했다.

◆CPI, 인상 유예론 시험대

12일 공개되는 7월 CPI는 인상 유예 기대의 유지 여부를 가를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올라 6월의 3.5%에서 소폭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변동성이 큰 식품·에너지 항목을 제외한 근원 CPI 예상치는 2.5%로 역시 전월(2.6%)을 하회한다. 다만 두 수치 모두 연준의 목표치 2%를 여전히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근무 중인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물가 결과에 따라 인상론이 다시 힘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모닝스타웰스의 도미닉 파팔라도 전략가는 "최근 두 달간 CPI 둔화는 연준의 연내 인상을 막기에 충분할 수 있다"면서도 "수요일 수치가 예상을 웃돌며 반등할 경우 주식 매도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봤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스티븐 주노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6월분 물가 둔화를 일회성으로 규정하면서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만으로도 9월 인상 근거가 강화될 수 있다고 했다.

CPI 이후에도 물가·소비 지표 발표가 이어진다. 13일에는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공개돼 도매 단계의 물가 흐름을 보여주고 14일에는 소비 동향의 가늠자인 7월 소매판매가 나온다.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컨센서스에 따르면 7월 PPI 전년 대비 상승률은 4.9%로 6월의 5.5%에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3% 증가가 점쳐진다.

유가 흐름은 물가 경로의 변수로 함께 주목된다. 지난주 호르무즈 해협 재개 합의 임박 관측에 하락했던 유가는 10일 아시아 시간대 거래에서 반등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시세가 배럴당 79달러선으로 올라섰다. 이란이 제재 해제 등을 해협 재개의 조건으로 내걸면서 불확실성이 다시 불거진 영향이다. 매뉴라이프존핸콕 인베스트먼트의 매슈 미스킨 전략가는 "유가가 계속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확대되고 연준의 인상 필요성도 커진다"고 말했다.

◆AI 인프라 결산 줄줄이 대기

실적 일정에서는 AI 인프라 기업들의 결산이 관심 대상이다. 11일 코어위브(CRWV)와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12일 시스코시스템스(CSCO)·네비우스그룹(NBIS)·세레브라스시스템스(CBRS), 13일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순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빅테크 결산이 마무리된 뒤 공개되는 인프라 기업들의 성적표인 만큼 AI 설비투자 흐름의 지속 여부를 판단할 재료로 주목된다.

관련 종목의 연초 이후 수익률 격차는 크게 벌어져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네비우스는 122% 급등한 반면 코어위브는 25% 상승에 그쳤고 올해 상장한 세레브라스는 35% 하락했다. AI 인프라 수요 확대가 업계 전반의 주가 상승으로 연결되지 않은 만큼 이번 결산은 벌어진 주가 격차가 실적으로 뒷받침되는지 확인하는 절차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 나온다.

코어위브 로고가 새겨진 대형 벽면 [사진=블룸버그통신]

반도체주 반등의 완성도를 놓고서는 신중론이 남아 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주가지수는 올해 들어 70% 넘게 올랐으나 6월 하순 고점 대비로는 16%가량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레이먼드제임스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맷 오턴 전략가는 "최악의 국면이 지났다고 확신하려면 지수 구성 종목 전반에서 기술적 회복이 더 확인돼야 한다"며 "실적은 대체로 고무적이었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상승 지속론과 과열 경고 교차

이번 주 물가 지표가 무난하게 소화된다면 상승 흐름이 추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가 전문가 사이에서 나온다. 7월 급락 과정에서 AI 관련주에 쏠렸던 차입 포지션이 청산돼 과도한 낙관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판단이 근거다. 밸류에이션 측면의 뒷받침도 거론된다. 배런스에 따르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의 86%가 이익 전망치를 웃돌고 이익 증가율이 50%를 넘는 등 이익 확대 속도가 주가 상승 속도를 앞서면서 PER(주가수익배율, 포워드)은 1년 전 22배에서 20배로 오히려 내려온 상태다.

쏠림 해소 진단이 주식시장 전체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있다. AI 관련주의 차입 포지션이 청산되는 동안에도 시장 전반의 위험선호는 오히려 강해졌다는 판단에서다. 자금 흐름과 포지션 데이터를 합성해 산출하는 BofA의 '불앤드베어 지표'는 9.7로 올라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이일드 채권으로의 자금 유입 확대와 신용 스프레드 축소가 지표를 끌어올린 요인이다. BofA는 이 지표가 8을 넘으면 매도 신호로 해석하는데 전략팀은 이를 근거로 위험자산 비중 축소나 필수소비재 등 방어주로의 전환을 권고했다.

◆연준 독립성 논란 재부각

한편 지난주 7일 전해진 두 가지 소식은 연준 독립성을 둘러싼 경계감을 다시 자극할 수 있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백악관은 리사 쿡 연준 이사에게 보낸 서한에서 6월29일 대법원 의견을 근거로 대통령이 해임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축출 시도를 재개했다. 케빈 해싯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케빈 워시 연준 의장과 대통령이 경제에 관해 항상 대화하는 긴밀한 관계라고 언급했다. 통상 연준 의장과 대통령의 회동은 독립성 보전 차원에서 의제가 공개되는 절차를 거쳐 온 만큼 상시 소통 발언 자체가 관례에서 벗어난 사례로 거론된다.

해싯 위원장의 관련 발언은 국채시장이 연준의 물가 억제 의지를 시험하는 국면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무게가 실린다. 국채시장 일각에서는 최근 장기물 금리 상승의 일부가 물가 억제를 위한 어려운 결정을 연준이 내리지 못할 것이라는 의구심을 반영한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정책 결정이 백악관의 영향권에 있다는 인상이 더해지면 관련 의구심이 고조될 수 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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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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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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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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