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창원시가 10일 생활밀착형 복지사업 확대를 밝혔다.
- 1사1경로당, 500원 식당 등 나눔사업을 넓힌다.
- AI·ICT 복지안전망과 맞춤형 일자리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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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원 식당' 창원·마산권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역 복지 수요를 연결하는 창원시의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 확대된다.
윤성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1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시민 일상과 맞닿은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 연계 나눔사업과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복지안전망 확대, 중장기 복지계획 수립, 맞춤형 일자리 확충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기업과 경로당을 연결하는 '1사 1경로당 동행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상공회의소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참여기업과 경로당을 발굴해 결연하고 기업은 후원물품과 건강 프로그램, 임직원 봉사활동 등을 지원한다.
우선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 310곳을 기업과 1대 1로 연결한 뒤 전체 경로당 1049곳으로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8월 중 업무협약과 제1호 지원 경로당 현판식을 열고 9월부터 기업 매칭과 지원을 시작한다.
방학 기간 아동·청소년에게 500원에 점심을 제공하는 '500원 식당'도 창원·마산권으로 확대한다. 시는 식사를 제공할 운영단체와 후원기업을 연계해 운영할 방침이며 운영 여건에 따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도 허용한다.
현재 진해구 여좌동에서 운영 중인 500원 식당은 블라썸여좌사회적협동조합이 시민과 기업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창원·마산권 후보지를 발굴한 뒤 10월 운영단체와 후원기업을 매칭하고 겨울방학부터 신규 식당 한 곳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한 'e아동행복지원사업'으로 위기아동 조기 발굴에도 나선다. 올해부터 6세 이하 의료 미이용 아동을 조사 대상에 포함하고, 대상 아동 673명의 가정을 방문해 안전과 양육환경을 확인한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3432명에게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에 화재·활동량·출입문 감지기와 응급호출기 등 장비를 설치해 이상징후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응급관리요원이 119와 연계해 대응한다.
하반기에는 스마트 응급안전장비 903대를 추가 설치한다. 고독·고립 위험가구 610곳에는 AI 스피커와 스마트플러그를 활용한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해 전력 사용량 등 생활패턴의 변화를 살필 계획이다.
스마트경로당도 2027년까지 250곳으로 확대한다. 올해 창원·마산·진해권에 경로당 85곳과 스튜디오 2곳을 추가하고, 2027년에는 125곳을 더 구축한다.
스마트경로당에서는 전용 스튜디오의 건강체조와 노래교실, 치매예방 등 프로그램을 경로당에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혈압·혈당·체온 등 건강정보를 측정해 보건소와 연계하는 방식도 병행한다.news.knn.co
시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할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한다. 전문가와 공무원 등 30명 규모의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복지 수요조사와 제5기 계획 분석, 시민·전문가 의견수렴을 진행한다.
이번 계획에는 돌봄과 사회적 고립, 복합위기,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한 복지환경을 반영한다. 협업 부서를 기존 15개에서 19개로 늘리고, 8월 계획안 마련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9월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저소득층과 노인·장애인,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도 확대한다. 하반기 9억2100만원을 투입해 5개 자활사업단을 새로 운영하고, 올해 노인일자리 1만6681개와 장애인일자리 604개를 제공한다. 전년보다 각각 284개와 65개 늘어난 규모다.
창원·마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서는 직업교육훈련 15개 과정과 새일여성인턴 128명, 취업장려금 106명 지원을 추진한다.
윤성주 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을 확대하고 스마트 복지안전망을 강화해 필요한 지원이 제때 닿도록 하겠다"며 "세대와 계층별 특성에 맞는 지원으로 시민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