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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 최종 결의…12월 통합항공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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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12일 합병을 최종 결의했다.
  • 양사는 남은 절차를 마치고 12월 통합항공사 출범을 준비한다.
  • 대한항공은 PMI와 교육을 병행하며 통합 작업에 속도를 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시아나 주총 찬성률 99.3%…합병안 최종 승인
채권자 보호 등 후속 절차 거쳐 12월 17일 합병 등기

[서울=뉴스핌] 김지헌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이 최종 결의됐다. 양사는 남은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통합항공사 출범을 준비한다.

대한항공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소문 빌딩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합병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날 오전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계약 체결 승인의 건을 결의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 주주총회에는 전체 주주의 81.86%가 참석했으며 참석 주주의 99.3%인 1억6743만6677주가 해당 안건에 찬성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각사 채권자 보호 절차 등 남은 절차를 마친 뒤 오는 12월 17일 합병 등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보잉 737-900ER 항공기.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대한항공]

한편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통합(PMI)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2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사 합병을 조건부 인가받았다. 금융당국에 제출한 합병 증권신고서도 지난달 24일 효력이 발생했다. 통합항공사 출범에 맞춰 통합 운항증명(AOC)과 해외 항공당국의 운항 인허가 취득 절차도 진행 중이다.

양사는 시스템 통합과 조직문화 융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여객·화물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운항·객실 부문에서도 통합 이후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 비상탈출시범과 임직원 합동 봉사활동 등 교류도 확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통합 항공사 출범까지 남은 4개월여 동안 제반 절차를 차질없이 완료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eone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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