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피치가 11일 인도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다.
- 고성장 전망과 대외건전성을 반영했지만 부채는 부담이다.
- 2026/27년 성장률 6.4%와 물가상승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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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 회계연도 경제 성장률 전망치로는 6.4% 제시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인도 비즈니스 스탠다드(BS) 11일 자 보도입니다.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는 11일 견조한 성장 전망과 안정적인 대외 자금 조달 여건을 근거로 인도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 적격 등급 중 가장 낮은 'BBB-'로 유지하고 경제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확정했다. 다만 피치는 높은 정부 부채와 부진한 구조적 지표 등을 신용등급의 제약 요인으로 꼽았으며, 청년 실업률 상승 우려 속에 장기적인 재정 지출 압박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피치는 "인도의 국가 신용등급은 견실한 성장 전망과 탄탄한 대외 금융 펀더멘털을 반영한다. 거시경제의 안정 실현과 정책 신뢰도 향상은 에너지 충격으로 인한 단기적인 거시경제적 역풍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고성장과 경제 회복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강점들은 최근의 재정 건전화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종 국가들에 비해 높은 재정 적자, 국가 부채 및 채무 상환 부담으로 상쇄되고 있다"며 "거버넌스 지표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포함한 구조적 지표의 부진 또한 인도의 신용등급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피치는 최근 의대 시험 유출 사건에서 비롯된 인도의 시위가 고용 기회에 대한 청년층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이것이 장기적으로 재정 지출 압박을 초래할 수 있다고 봤다.
기관은 인도의 2026/27 회계연도(2026년 4월~2027년 3월) 경제 성장률을 6.4%로 예측하면서, GDP 성장이 최근 몇 년간 그러했던 것처럼 외부 충격에 강한 회복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는 직전 회계연도에 7.7%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피치는 "인도가 주요 순 에너지 수입국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미국과 이란 간의 갈등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인해 잔여 위험이 존재할 수 있으나, 성장 전망에 지속적인 위험이 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피치 레이팅스의 자회사인 BMI는 인도의 2026/27 회계연도 GDP 성장률을 피치 레이팅스의 전망치보다 높은 6.6%로 추정했다. BMI는 인도가 여전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경제국 중 하나이지만, 중동 지역의 갈등 재발 가능성과 몬순(우기) 약화로 인해 하방 위험이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BMI는 지난해 단행된 상품 및 서비스세(GST) 인하 조치에 따른 경기 부양 효과가 점차 사라질 것이며, 평균 약 5.4%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이 가계 소득을 갉아먹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피치 레이팅스는 인도의 연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직전 회계연도의 2.1%에서 현 회계연도에 4.1%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는 인도중앙은행(RBI)이 에너지 충격과 엘니뇨 위험에 따른 2차 파급 효과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말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5.5%로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피치는 공공 자본 지출, 민간 투자 회복, 유리한 인구 구조에 힘입어 인도의 중기 GDP 성장률을 6.4%로 전망했다. 인도 정부는 2025/26 회계연도 경제 조사 보고서(Economic Survey)를 통해 중기 잠재 GDP 성장률을 약 7%로 추산한 바 있다.
피치 레이팅스는 인도의 대외 금융이 견고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상수지 적자(CAD)가 지난 회계연도에 GDP 대비 0.6%에서 현 회계연도에는 GDP 대비 1.4%로 소폭 확대되는 데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인도의 외환보유고를 7.4개월 치의 수입액을 감당할 수 있는 7,330억 달러(약 1,039조 원)로 추정했다.
RBI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외환보유고는 7월 31일로 끝난 주간 기준으로 약 6,930억 달러였다.
피치는 2025/26 회계연도 기준 GDP 대비 84.4%에 달하는 높은 일반 정부 부채(지방정부 빚까지 모두 합산한 부채)를 인도 경제의 구조적 약점으로 지적했다. 'BBB' 등급 국가들의 부채 비율 중간값은 57%다.
피치는 "중기 명목 GDP 성장률을 10.5%로 가정할 때, 부채 비율이 2030/31 회계연도까지 약 79%로 완만하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한다"며 "수입 대비 이자 비용 비율이 23.7%(BBB 등급 중간값: 8.4%)로 높아 신용등급을 제한하고 있다. 이는 느리게만 완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이러한 (높은 부채라는) 약점은 외국인의 참여가 제한적이고 외화 부채 비중이 2.5%(BBB 중간값: 30%)에 불과한 깊은 내수 시장에서 조달된 부채라는 점에서 완화된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인도 중앙정부가 2030/31 회계연도까지 부채 비율을 GDP의 약 50%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5년간 꾸준히 완만한 속도로 재정 적자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5/26 회계연도 기준 인도 중앙정부의 부채는 GDP의 약 58%였다.
피치는 "향후 몇 년 동안 중앙정부의 주도로 일반 정부 재정 적자가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 정부 적자가 2025/26 회계연도의 GDP 대비 7.5%에서 2026/27 회계연도에는 7.3%로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관은 이어 "우리는 인도 중앙정부가 비료 보조금 증액과 소비세 인하에도 불구하고 4.3%라는 2026/27 회계연도에 재정 적자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만 다소의 목표 미달 위험은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hongwoori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