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투자증권이 13일 실리콘투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실리콘투 2분기 매출 4026억원, 영업이익 830억원을 냈다.
- 미국 매출 호조와 주가 조정으로 밸류 매력이 커졌다고 봤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3일 실리콘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미국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다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리콘투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30억원으로 59.0% 늘었다. 영업이익률(OPM)은 20.6%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6.4%, 매출은 3.1% 웃돌았다.
한국투자증권은 미국 매출이 기존 추정치보다 약 25% 증가한 것이 호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미국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미국향 수출은 전 분기 대비 28.8%,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의 실적에서도 미국 시장이 예상보다 견조했던 점을 감안하면 실리콘투 역시 미국에서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으로 판단했다.
여기에 달러/원 환율 상승과 주요 고객사인 아이허브의 올해 상장 준비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리콘투의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16.4% 상회한 것은 미국 매출이 기존 추정치를 약 25% 웃돌았기 때문으로 판단한다"며 "미국 사업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환율 효과도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커졌다는 평가다. 올해 들어 화장품 업종으로 수급이 집중됐지만 실리콘투 주가는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최대주주의 오버행 우려도 주가 회복을 제약해 왔다. 다만 투자심리를 훼손했던 요인들이 상당 부분 반영된 만큼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실리콘투를 둘러싼 투자심리 악화 요인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고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급이 개선되면 시장에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며 "주가 조정은 오히려 투자 매력이 높아지는 구간"이라고 말했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