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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리포트] "한미약품, 비만 신약 기술이전 기대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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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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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증권은 13일 한미약품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북경한미 부진으로 실적 불확실성은 커졌다고 봤다
  • 비만 치료제 기술이전 기대는 여전히 높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한미약품에 대해 북경한미의 실적 부진으로 이익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71만원에서 6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주가 회복을 위해서는 북경한미의 실적 정상화와 앱토즈(Aptose) 비용 절감 정책이 중요하다"며 "비만 치료제 HM15275, HM17321 등의 기술이전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311억원으로 116.9%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8.1%를 기록했다. 일라이 릴리향 기술이전에 따른 선급금이 반영되면서 외형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미약품 로고. [사진=한미약품]

다만 북경한미 실적은 부진했다. 북경한미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전분기 대비 43%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각각 97%, 98% 줄었으며 세전 기준 약 11억4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전환했다.

반면 한미정밀화학은 기존 원료의약품(API) 생산에서 위탁개발생산(CDMO)으로 매출 비중을 조정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어갔다.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10.8%, 이익은 277.2% 증가해 올해 들어 2개 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미약품 별도 기준 제품과 상품 매출도 전분기 대비 각각 3~4% 증가했다.

하나증권은 하반기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라 영업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3분기보다 환절기가 시작되는 4분기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미약품 별도 실적에서는 지난해부터 도입한 코프로모션 품목의 매출이 분기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도 예정돼 있다. 한미정밀화학 역시 CDMO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하반기까지 분기별 흑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북경한미에 대해서는 중국의 집중구매제도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성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하나증권은 집중구매제도의 영향이 언제 종료될지와 개선 방안이 아직 불분명하다는 점을 반영해 북경한미 매출 추정치를 낮췄다.

앱토즈의 100% 자회사 편입도 이익 추정치 하향 요인으로 반영했다. 앱토즈는 올해 2분기까지 분기당 약 750만~800만달러, 약 100억원의 비용이 손실로 반영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인수 이후 비용 절감을 통해 2027년부터 관련 비용이 연간 200억원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가정했다.

반면 앱토즈 인수를 통해 확보한 항암제 '투스페티닙(Tuspetinib)'은 신약 가치에 새롭게 반영했다. 하나증권은 투스페티닙의 기술 가치를 3045억원으로 산정했으며 이를 포함한 한미약품의 신약 파이프라인 비영업가치를 총 2조4886억원으로 평가했다.

투스페티닙은 현재 한국과 글로벌 임상 1·2상을 진행 중인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ML 대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으며 FLT3 변이 재발·불응성 AML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 지정을 받았다.

비만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도 유지했다. HM15275는 미국 임상 2상, HM17321은 미국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두 파이프라인 모두 2027년 결과 확인이 예상된다. 하나증권은 두 후보물질의 추가 기술이전 가능성을 여전히 높게 평가했다.

MSD에 기술이전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데이터도 향후 주가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MSD는 지난 4일 2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주요 데이터 공개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간경변증(F4)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상의 종료 예정일은 지난 6일이었다.

김 연구원은 "이를 포함해 전체 MASH 임상을 종합해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까운 관련 학회는 오는 11월5일 미국간학회(AASLD)가 있지만 일정이 빠듯해 학회와 무관하게 3분기 실적 발표에서 공개할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한미약품의 연결 매출액을 1조71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842억원으로 10.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2027년 매출액은 1조8691억원, 영업이익은 2794억원으로 추정했다.

목표주가는 2027년 EBITDA를 현재가치로 환산한 뒤 목표 EV/EBITDA 16.1배와 신약 비영업가치 2조4886억원을 적용해 61만원으로 산출했다. 지난 12일 종가 39만6000원 대비 상승 여력은 54.0%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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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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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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