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래에셋벤처투자가 13일 올해 9290억원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 8월까지 정책기관 출자로 4690억원 규모 7개 펀드를 이미 결성했다.
- 상반기 영업이익 374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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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래에셋벤처투자가 올해 정책기관 출자사업을 통해 9290억원 규모의 신규 펀드를 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8월 누적으로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주요 정책기관의 출자를 받아 4690억원 규모의 펀드 7건을 이미 결성했다. 이 중에는 국민성장펀드의 첫 민간 매칭 직접 투자 건으로 AI반도체 설계기업 리벨리온에 투자하기 위한 프로젝트 펀드 1070억원이 포함됐다.
하반기에는 3000억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와 1600억원 규모의 국민연금 펀드 결성을 앞두고 있다. 올해 결성 예정인 펀드까지 합치면 총 9290억원 규모가 되며, 이를 포함한 올해 운용자산규모(AUM)는 2조4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한 해 결성한 펀드 규모 중 역대 최대 실적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산업은행, 국민연금공단,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 등 벤처투자 산업의 주요 출자자들의 사업에 모두 선정됐다. 업계에서는 대형 금융그룹사로서의 자금 모집 능력과 체계적인 사후관리 시스템, 투자 역량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외 AI밸류체인 및 딥테크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국내 포트폴리오로는 리벨리온과 몰로코, 업스테이지, 스캐터랩, 엑시나, 하이퍼엑셀, 리얼월드 등이 있다. 해외에는 비즈니스 특화 AI모델 기업 코히어, 중국 AI기업 문샷 AI, 올인원 AI 워크스페이스 젠스파크,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애지봇 등에 투자했다.
한편 미래에셋벤처투자는 12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연결 영업수익 1398억원, 영업이익 374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연도 전체 영업이익 351억원을 이미 초과한 수치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