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가 14일 가축방역 평가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 고병원성 AI 초동 대응과 확산 차단 성과를 인정받았다.
- 세종은 ASF·구제역 청정 유지로 4년 연속 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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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박정하 기자 = 세종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한 방역 대응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 평가에서 4년 연속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14일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1위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의 방역 우수사례 발굴과 적극적인 방역 시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방역 사례와 창의성, 주요 방역시책 등 34개 지표를 대상으로 정량·정성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2025~2026년 동절기 충청권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한 가운데 신속한 초동 대응으로 추가 확산을 막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세종에서는 당시 연동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해 약 23만 마리를 살처분했다. 시는 이후 농장 반출 전면금지 기간을 운영하고 살처분 장비와 차량의 이동 동선을 철저히 관리했다.
이와 함께 5000마리 이상 가금을 사육하는 농장을 대상으로 문전초소 6곳을 긴급 설치·운영하는 등 방역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구제역에 대한 청정지역을 유지한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올해 전국적으로 ASF는 7개 시도에서 24건, 구제역은 3개 시도에서 9건이 발생했지만 세종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이번 평가는 현장에서 가축전염병의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방역체계를 강화해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7~2018년, 2020년, 2023~2025년에도 특·광역시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가축방역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vincent97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