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봉화군 김수성 주무관이 15일 뉴욕 전광판에 봉화사과 광고를 띄웠다.
- 광고는 한글로 24시간 송출돼 국내 SNS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 김 주무관은 사비 32만9000원을 들여 국내 소비 진작을 노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봉화=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봉화군청의 한 공무원이 사비를 들여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띄운 '봉화사과' 한글 광고가 SNS를 달구고 있다.
15일 봉화군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 36분(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봉화사과 맛있지만 광고 안 합니다'는 한글 표기 광고가 표출됐다. 해당 광고는 한국 시간으로 지난 13일 오후 1시 36분부터 이튿날인 14일 낮 12시 36분까지 24시간 동안 매시 36분에 15초씩 송출됐다.

해당 전광판 광고의 디자인도 눈길을 끌었다. 한글 광고문 중 '봉화'는 파란색으로, '사과'는 빨간색으로 표출돼 우리나라 국기인 태극기와 '봉화사과'의 탐스러운 이미지를 극대화했기 때문이다.
이번 이색 광고를 마련한 주인공은 일명 '봉화군 봉숭이 주무관'으로 불리는 봉화군 농산물 홍보 담당자인 김수성 주무관이다. 김 주무관은 아이디어는 물론 이를 위해 사비 32만 9천 원을 직접 결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주무관은 "미국 소비자에게 봉화사과를 팔기 위해 광고를 낸 게 아니다. 우리나라 국내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했다.
'경북 내륙의 작은 지자체가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광고물을 게시했다는 화제를 만들어 봉화군의 특산물인 봉화사과 이미지를 극대화하려 했다'는 복안이다.
김 주무관의 의도는 적중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봉화사과' 한글 광고가 표출되자 국내 SNS에는 찬사와 격려를 담은 게시글이 폭주했다. 특히 타 지자체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주무관은 봉화군 공식 SNS에서 '봉숭이 주무관'이라는 캐릭터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을 홍보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서울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직접 시타자로 나서 '봉화사과'를 알리는 등 등 봉화군의 농특산물 홍보맨으로 이름나 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