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농식품부가 18일 제12회 쌀의 날 행사를 열었다
- 쌀의 역사와 친환경 소재 활용가치를 알렸다
- 쌀가공품 전시와 체험행사로 소비 촉진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아일릿 축하영상…쌀아이스크림·쌀과자 시식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쌀의 날' 12주년을 맞아 우리 쌀의 역사와 생활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미래 식량과 친환경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고품질 쌀과 쌀가공식품 등 쌀 부산물을 활용한 대체 플라스틱을 전시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쌀 소비 촉진에도 힘을 싣는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제12회 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우리를 잇는 한 톨'을 주제로 쌀이 지닌 역사적·생활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쌀의 날은 한자 쌀 미(米)를 팔·십·팔(八·十·八)로 풀이한 데서 유래했다. 쌀 한 톨을 생산하기까지 농업인의 손길이 여든여덟 번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식품부가 지정했다. 지난 2015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품질 정부 보급종과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를 시상한다.
정부 고품질 우수 품종은 한국식품연구원에 의뢰해 자체 품종 품질평가를 거쳐 후보군을 확정한 뒤 6주간 국민과 전문가의 관능적 식미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정부 보급종 3점에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농협쌀은 자체 평가 절차를 거쳐 도별 대표 1위와 상위 10위 이내 우수 브랜드를 포함한 10대 대표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농협 대상 1점과 대표·우수브랜드상 9점을 수여한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기념 퍼포먼스에는 농협경제지주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등 관계기관과 생산·유통·소비 분야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우리를 잇는 한 톨'을 형상화한 쌀알 모양 발광다이오드(LED)를 터치해 우리 쌀의 가치가 미래로 뻗어나간다는 의미를 표현한다. 쌀 소비촉진 홍보대사인 아이돌 그룹 '아일릿'의 축하 영상도 공개한다.
행사장에는 쌀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주제관을 마련한다.
'과거의 한 톨'에서는 벼가 쌀이 되는 과정과 농기구, 볏짚공예 유물 등을 통해 쌀과 농경문화를 소개한다. '오늘의 한 톨'에서는 밥맛과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쌀과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품종을 선보인다. 우수 쌀가공식품인 '쌀플러스 TOP10'도 전시한다.
'내일의 한 톨'에서는 쌀을 미래 식량이자 친환경 소재로 재조명한다. 캠핑과 선물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스틱·지퍼백·캔 형태의 소포장 쌀을 비롯해 쌀 부산물을 활용한 대체 플라스틱 제품 등을 선보인다.
쌀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쌀아이스크림과 쌀과자 등을 제공한다.
즉석 도정기를 활용해 갓 도정한 쌀을 직접 담아가는 쌀포대 아트를 비롯해 ▲벼·쌀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컬러쌀 그림 그리기 ▲쌀의 날 기념 프레임을 활용한 인생네컷 ▲대왕볏짚 포토존 등도 마련한다.
정혜련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전례 없는 폭염과 가뭄 속에서도 든든한 밥상을 지켜주시는 농업인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농민의 땀과 정성이 담긴 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해 실질적인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관계기관과 유관단체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