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비트코인 현물 ETF가 10일이 속한 주 3억8970만달러 유출됐다.
- 콜드카드 해킹 뒤 유입세는 꺾였고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 비트코인은 6만3000달러 안팎에서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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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8월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주 6월 말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 순유출을 기록하며, 8월 들어 이어졌던 강한 유입세가 반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13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8월 10일이 속한 주에 순유출 3억8970만 달러가 발생했다.
앞선 주에는 8억5350만 달러가 순유입된 바 있다. 8월 첫째 주 유입 규모는 이른바 콜드월렛으로 불리는 특정 브랜드의 하드웨어 지갑에서 이례적인 해킹 사건이 발생한 직후, 전통 금융을 통한 디지털자산 보호에 대한 관심이 다시 커지면서 4월 이후 최대 주간 유입 규모를 기록한 바 있다.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의 에스미 파우 자본시장·정책 총괄은 "지난주 ETF 순유출은 비트코인 시장의 침체된 분위기를 반영한다"며 "콜드카드 해킹 직후 나타났던 유입세는 예외적인 현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기관투자자들의 전반적인 심리는 여전히 신중함을 넘어 비관론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ETF 매도세 재개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약 50% 하락한 6만3000달러 안팎에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나타났다.
금리 추가 인상 우려가 투자심리를 계속 위축시키고 있으며, 미국 내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인 명료화법(Clarity Act)의 입법 진전이 지지부진한 점도 매수세를 관망세로 돌아서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자자가 비트코인 토큰을 직접 보유하거나 보관할 필요 없이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비트코인 ETF로의 자금 흐름은 지난달 3주 연속 소폭이나마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근본적인 투자심리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를 유지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코인카이트(Coinkite Inc.)가 제조한 콜드카드 브랜드의 오프라인 지갑에서 최근 해킹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일각에서는 보다 전통적인 자산을 통해 비트코인에 대한 노출을 확보하는 것이 더 설득력 있는 선택이라는 시각도 나왔다.
콜드카드 키 생성 과정을 예측 가능하게 만든 취약점은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보관하기에 가장 안전한 수단 중 하나로 여겨졌던 해당 지갑 유형에 대한 신뢰를 흔들어놓았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2% 안팎의 좁은 범위에서 대체로 정체된 흐름을 보였다. 뉴욕 시각 오전 10시7분 기준 비트코인은 약 6만3550달러에 거래되고 있었다.
옵션 가격을 활용해 비트코인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을 예측하는 비트코인 내재변동성지수는 월요일 기준 37 안팎을 기록해, 올해 평균치를 밑돌았으며 2월 초 기록한 고점 82.2에는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ETF 자금 흐름은 전통적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노출을 확보하는 가장 큰 통로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만큼 기관 수요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로 꼽힌다. 따라서 지속적인 자금 유출은 다른 주요 수요원마저 부진할 경우 비트코인 가격과 유동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