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새마을금고중앙회가 20일 부실채권 매각과 합병으로 체질개선에 나섰다.
- 올해 상반기 3조4783억원의 NPL을 정리하고 연체율도 5.08%로 낮췄다.
- 2028년 흑자전환 목표로 PF 대출 제한과 경영효율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부실채권(NPL) 매각과 금고 합병 등 건전성 회복을 위한 체질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전국 1251개 새마을금고가 매각한 부실채권은 총 3조4783억원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7월 출범한 부실채권 관리 전문회사 MG자산관리회사(AMCO)를 통해 3조1881억원을 정리했다. 나머지는 NPL 펀드와 캠코, 자산유동화 등을 활용해 매각했다.

부실채권 정리 채널도 확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5월 부산은행·광주은행 등 4개 지방은행과 2172억원 규모의 NPL 펀드를 조성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신협중앙회 등과 1325억원 규모의 상호금융 NPL 펀드를 마련했다.
건전성 관리 강화로 연체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새마을금고 연체율은 2025년 6월 8.37%에서 같은 해 말 5.08%로 낮아졌다.
다만 올해 4월부터 부동산·건설업 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률이 130%로 상향되면서 손익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새마을금고는 올해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대손충당금을 적립했지만 부실채권 감소 등에 힘입어 순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금고 합병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 21개 금고를 합병했으며 연간으로는 총 51개 합병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병 이후에도 기존 점포는 지점 형태로 운영해 지역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금고는 2028년 흑자전환을 목표로 연체율 관리와 경영효율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PF 대출 한도를 전체 대출의 20%로 제한하고, 연체 우려가 높은 기업대출 신규 취급도 엄격히 관리할 예정이다.
현재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적립금은 법정적립금 2조7000억원, 특별적립금 8000억원, 임의적립금 3조2000억원 등 총 6조7000억원 규모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신뢰 회복을 위해 건전성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