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사천시가 27일 시청 앞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연다
- 전국 혈액보유량이 4.2일분으로 관심 단계까지 떨어졌다
- 시민 헌혈로 A형 등 혈액형 부족에 대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형 혈액형 부족 우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올여름 전국 혈액보유량이 관리 기준 '관심' 단계까지 떨어지면서 특히 A형 등 일부 혈액형 부족 우려가 커지자 경남 사천시는 이 작은 응급실을 광장 한가운데로 불러냈다. 응급상황을 막기 위한 비상구를, 시민들의 팔에서 찾겠다는 것이다.
경남 사천시는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광장에서 사랑의 헌혈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 지역 의료기관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보건소는 지역 내 헌혈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분기별로 정례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 참여를 꾸준히 유도하고 있다.
헌혈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만 16세 이상 70세 미만 가운데 현장에서 실시하는 문진을 통해 헌혈 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에만 참여할 수 있다.
약물 복용 여부, 최근 국외여행 이력 등은 문진 과정에서 개별 확인하며, 이 내용에 따라 헌혈 가능 여부가 제한될 수 있다. 혈액관리 기준에 부합하지 않을 경우에는 헌혈이 불가하다.
헌혈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B형·C형 간염 검사, 간 기능 검사 등 9종의 기본 혈액검사가 제공된다. 더불어 자원봉사 실적 4시간이 인정되며,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된다.
사천시보건소에 따르면 8월 19일 기준 전국 혈액보유량은 4.2일분으로 관리 기준상 '관심' 단계에 해당한다. 경남 지역 혈액보유량은 5.4일분으로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A형 등 일부 혈액형은 수급 불균형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상황과 관련해 특정 혈액형 부족이 현실화될 경우 긴급 수술과 응급 환자 진료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면서 사전에 혈액 비축을 확보해 지역 의료 현장의 공백을 막는 것이 이번 행사의 주요 목적"이라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