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부산시가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이후 해수·수산물 검사를 이어왔다
- 부산 연안 26곳 검사 결과 방사능 특이 변화는 없었다
- 생산·유통 수산물 6789건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리 및 단속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3년 동안 부산 연안 해수와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특이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는 2023년 방류 이후 해수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분석을 지속한 결과 현재까지 부산지역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부산 연안 26개 지점에서 해수 방사능을 검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송정 등 연안 14개 지점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관내 대학 연구소가 시료를 분석한다.
분석 결과 방사성핵종 농도는 세슘-134와 세슘-137 각각 10Bq/L, 삼중수소 1만Bq/L 이하인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2개 지점에는 해수 방사능 신속감시망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인공방사성핵종에 따른 특이 변화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측정 결과도 모두 평상시 변동 범위에 머물렀다.
시는 부산 해역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남해 초전몽돌해변과 여수 장등해변, 장흥 삼산항, 군산 선유항, 울진 후포항 등 동·서·남해안 5개 지점의 분석 결과도 비교했다. 비교 결과에서도 부산 해역의 방사성핵종 농도는 모두 평상시 변동 범위 이내로 확인됐다.
식품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생산·유통 단계로 나눠 진행했다. 시는 2023년부터 올해 8월 7일까지 생산·유통 단계의 식품과 수산물 6789건을 수거해 검사했으며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생산 단계 수산물 1897건을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단계 식품·수산물 4892건을 검사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플루토늄-238·플루토늄-239+240과 스트론튬-90에 대한 추가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관리도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2013년부터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인근 8개 현에서 생산된 수산물의 국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그 외 지역의 일본산 수산물은 수입 때마다 방사능 검사를 하고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추가 방사성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부산시는 같은 기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여 2만7543건을 점검하고 107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위반 유형은 원산지 미표시 49건, 거짓 표시 58건이다.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안전성 홍보 활동은 모두 59회 진행했다. 전통시장 229곳에서는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도 열렸다.
시는 2023년 3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방사능 감시·분석 결과는 부산시 누리집과 부산안전ON, 옥외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오염수 방류 이후 3년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감시·분석을 실시한 결과 부산 바다와 수산물의 안전성이 지속해서 확인됐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감시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가 공개한 해양수산 안전검사 체계도 부산 연안 26개 지점 감시와 식품·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