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가 24일 엔비디아 CEO와 회동했다.
- 양사는 협력과 투자·인수 가능성을 논의했다.
- 다만 거래 성사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글로벌 빅테크 러브콜 속 한국 접점 확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국내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 리벨리온이 글로벌 AI 공룡 엔비디아와의 협력 및 투자·인수 가능성을 타진하며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를 방문해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전격 회동했다.

블룸버그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벨리온이 엔비디아와 다각도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단순 투자를 넘어 인수합병(M&A) 가능성까지 거론됐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번 논의는 아직 초기 단계로 실제 거래 성사 여부는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0년 설립된 리벨리온은 데이터센터용 NPU(신경망처리장치)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며 '비(非) 엔비디아 진영 1위'를 목표로 가파르게 성장해 온 대표 스타트업이다. 지난 3월 64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를 유치하며 3조 40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고,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로 지정돼 정책자금 3000억원을 유치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리벨리온의 행보는 기존 주주진뿐만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한국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들은 글로벌 빅테크들의 러브콜을 연이어 받으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앞서 퓨리오사AI 역시 메타로부터 8억 달러(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인수 제안을 받은 바 있다. 엔비디아 또한 한국 주요 그룹 총수진 및 네이버, LG 등과 접점을 넓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NPU 기업인 리벨리온과의 스킨십을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에 대해 리벨리온 측은 "박성현 대표가 젠슨 황 CEO와 만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당시 논의된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