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물산은 25일 실적 개선 기대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3분기 매출 11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1000억원을 예상했다.
- 바이오 호조와 주주환원 확대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이 제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 반영해 목표가 54만원 상향"
NAV 할인율 57.9% 저평가 진단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삼성물산이 바이오를 중심으로 건설·상사·패션·레저·식음 등 전 사업 부문의 개선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순자산가치(NAV) 대비 과도한 할인 해소를 통한 주가 재평가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25일 리포트에서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근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SDS, 삼성E&A 등 주요 계열사 지분가치 상승을 반영했다.

흥국증권은 삼성물산의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이 1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12.6%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예상이다.
3분기에는 건설 부문의 하이테크 P4 마감과 P5 골조 공사 본격화, 해외 플랜트 프로젝트 공정 호조가 수익성 개선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상사 부문은 유럽연합(EU)의 수입산 철강 쿼터 적용으로 물량 감소가 예상돼 전 분기보다 다소 둔화할 수 있으나, 패션·레저·식음·바이오 부문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패션은 업황 개선에 따른 정상가 판매율 상승, 레저는 캐리비안베이 입장객 증가, 식음은 신규 사업장 확대에 따른 식수 증가와 식자재 유통 외형 성장이 실적 개선 요인으로 꼽혔다.
바이오 부문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1~4공장 풀가동과 환율 상승 효과로 호조를 이어갈 전망이다. 향후 5공장과 미국 록빌 공장의 단계적 가동률 상승까지 더해지며 외형 성장과 고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연구원은 "올해도 바이오가 주도하는 가운데 건설, 상사, 패션, 레저, 식음 등 전사업 부문의 개선으로 이익창출력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 부문은 하이테크 공정 확대와 글로벌 에너지 수요, 주택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양질의 수주를 지속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 소비심리 개선에 따라 패션과 레저 부문도 증익 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흥국증권은 삼성물산의 올해 연결 매출을 45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조9000억원으로 18.6%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주주환원 확대도 재평가 요인이다. 삼성물산은 관계사 배당수익을 활용한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주가 반등에도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은 0.9배 수준이고, NAV 대비 할인율도 57.9%로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며 "양호한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주가 재평가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강조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