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앤팀은 24일 한국 미니 2집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 폐허와 보름달 속 상처·흉터로 내면의 야성을 담았다
- 31일 트랙 샘플러 공개 후 9월 8일 발매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앤팀(&TEAM)이 보름달 아래 폐허를 배경으로 아홉 멤버의 상처와 야성을 담아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앤팀은 지난 24일 공식 SNS에 한국 미니 2집 '마크 온 미(Mark on Me)'의 콘셉트 포토 '크레이브 유(CRAVE YOU)' 버전을 공개했다. 앞선 '테임 미(TAME ME)' 버전과는 상반된 분위기 속 아홉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차갑고 푸른빛이 감도는 밤, 허물어진 성벽과 폐허를 배경으로 한다. 잿빛 잔해와 그 사이 피어난 들꽃이 대비를 이루고, 푸른 조명과 붉은 안개가 공간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한다. 그 한가운데 선 멤버들은 깊은 눈빛과 절제된 표정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처럼 긴장감이 감도는 폐허의 밤은 본능이 가장 강하게 깨어나는 보름달 아래, 야수성과 인간성 사이에서 방황하는 소년들의 내면을 상징한다. 멤버들의 팔과 목, 어깨에는 완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와 선명한 흉터가 남아 있다. 그 흔적을 감춰온 소년들은 자신과 닮은 상처를 지닌 존재를 처음 마주하며 동질감을 느낀다. 서로의 불안을 보듬고 닫혀 있던 마음을 서서히 열어가는 모습은 '크레이브 유'가 그리는 서사다.

개인 사진에서는 멤버들이 차가운 석상에 몸을 기대거나 촛불 옆에 홀로 웅크린 채 상처가 남긴 외로움과 인간적인 온기를 향한 갈망을 표현한다. 같은 자리에 흉터가 새겨진 멤버들이 서로 기대고 몸을 맞댄 유닛 사진은 자신과 닮은 존재를 발견한 안도감과 서로를 받아들이며 단단해진 '늑대 무리'의 유대를 보여준다.
'테임 미' 버전이 상처까지 품어준 '너'를 믿고 경계를 푼 늑대의 변화를 담았다면, '크레이브 유'는 자신과 닮은 흔적을 알아보고 서로에게 이끌리는 순간을 조명했다. 이는 상처를 지워야 할 흠이 아닌 '각인'으로 읽어준 존재를 만난다는 앨범명 '마크 온 미'의 메시지와도 맞닿는다.
앤팀은 오는 31일 트랙 샘플러를 공개하며 신보의 음악적 색채를 보여준다. 지난해 10월 한국 미니 1집 '백 투 라이프'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하고 음악방송 3관왕에 오른 이들의 두 번째 도약에 관심이 쏠린다. 한국 미니 2집 '마크 온 미'는 오는 9월 8일 발매된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