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평등가족부와 진흥원이 26일 전국 연수를 열었다.
- 디지털성범죄 피해지원 역량과 협력체계 강화를 노렸다.
- 사례 공유·토론·소진예방 등 실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사례 공유·협업 논의로 피해자 지원 전문성 ↑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성평등가족부와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2026년 전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교류협력 공동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해 4월 시행되면서 전국 단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체계가 마련된 데 따라 현장 종사자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중앙·지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피해영상물 삭제 지원, 상담, 수사·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을 수행하는 피해자 지원기관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현장에서 축적된 피해지원 사례와 기관 간 협업 경험을 공유하고 중앙과 지역 센터의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연수 1일차에는 디지털성범죄 대응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범정부 차원의 통합 대응을 위해 출범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의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디지털성범죄 양상에 대한 현장 대응 방안도 다룬다.
2일차에는 지역별 피해지원 과정에서 축적된 사례를 공유한다. 피해자 특성을 고려한 상담 개입과 유관기관 협력을 주제로 집단 피해, 지적·경계선 피해자 지원 사례 등을 발표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지원 과정의 협업 경험과 현장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피해영상물 모니터링과 피해자 상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종사자의 심리·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소진 예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3일차에는 전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한다. 중앙·지역 센터 간 협력 활성화 방안과 피해자 지원 과정의 개선 필요 사항을 논의한다. 논의 결과는 향후 정책·제도 개선 과정에서 검토될 예정이다.
성평등가족부는 오는 9월 29일 열리는 '디지털성범죄 대응 국제 콘퍼런스' 등 하반기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유관기관 간 피해자 연계 기준과 무료법률구조 지원 등 세부 지원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공동연수가 전국 피해지원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피해자가 전국 어디에서나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광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은 "이번 공동연수가 전국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종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과 중앙·지역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