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증권은 26일 신성이엔지에 매수와 목표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 신성이엔지는 2분기 매출이 44% 늘었고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예상됐다.
- 올해 영업이익 195억원 전망, 내년 확대와 원가 개선 기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반기 첫 해외 레퍼런스 기대
바이오·제약 클린룸·음압병동 수주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키움증권은 26일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시설에 클린룸과 공조 설비를 공급하고 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는 '신성이엔지'에 대해 국내 반도체 사업장 정상화와 원가 개선 효과로 하반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성이엔지의 실적이 2분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했으며 이익률 개선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 반도체 공장들의 진행이 빨라짐에 따라 내년에는 매출액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2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1억원으로 9% 감소했다. 국내 반도체 사업장 정상화에 따라 매출이 늘었고, 원가 상승분을 판가에 반영한 사업장의 실적도 반영되기 시작했다.

다만 해외 사업 일부와 재생에너지(RE) 사업부의 부진으로 이익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키움증권은 이들 부문의 부진도 3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원가 구조가 개선된 사업장들의 실적 반영이 확대되면서 수익성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키움증권이 제시한 분기별 영업이익률 전망치는 2분기 2%에서 3분기 4%, 4분기 6%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31억원에서 73억원, 11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원가가 개선된 사업장들이 반영됨에 따라 이익률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4분기에는 신규로 들어가는 사업장들이 진행되면서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는 주력 사업인 반도체 클린룸과 함께 데이터센터, 바이오·제약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데이터센터용 공랭식 냉각 제품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첫 해외 레퍼런스를 확보할 것으로 키움증권은 예상했다.
대형 레퍼런스를 확보할 경우 향후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오·제약 클린룸과 음압병동 등에서도 사업 영역 확대에 따른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주처 다변화는 원가율 개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 신성이엔지는 사업장 일정이 지연될 경우 투입 인력의 효율성이 떨어지면서 원가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이에 따라 수주 사업장이 늘고 단일 사업장의 비중이 낮아질수록 인력 배치 효율과 원가율이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그동안 문제됐던 수주 지연에 따른 인력 배치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사업 구조상 사업장 지연에 따른 원가 훼손이 크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사업장 비중이 낮아질수록 원가율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해외 반도체 관련 대형 수주 2건도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키움증권은 이를 통해 기존 해외 사업장에서 나타났던 비효율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키움증권은 신성이엔지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을 7600억원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33.9%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전년 13억원보다 1419%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0.2%에서 올해 2.6%, 내년 3.2%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누적 수주가 7500억원 수준까지 올라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상반기 일부 지연으로 원가가 높아졌지만 3분기부터 이러한 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장 확대에 따라 내년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대형 사업장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는 2028년에는 이익률이 완전히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