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26일 동부권 의원들이 조직개편안 재검토를 촉구했다.
- 광주·무안에 1급 조직이 집중돼 동부권 홀대 논란이 커졌다.
- 동부청사에 산업실·기후환경국 신설을 요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광양·순천·여수=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첫 조직개편안을 둘러싸고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의 행정 홀대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동부권 의원들은 26일 순천시 해룡면 동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부권을 행정의 변방으로 만드는 조직개편안을 즉각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동부청사에 산업경제부시장과 산업·투자 기능을 배치했지만, 실질적인 조직 위상과 권한은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별시 1급 핵심 실장 조직 4곳 가운데 광주청사에 3곳, 무안청사에 1곳이 배정된 반면 동부청사에는 한 곳도 배치되지 않은 점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들은 "부시장이라는 명분만 내세웠을 뿐 예산과 정책을 뒷받침할 최상위 행정조직인 1급 실은 제외됐다"며 "이는 실권 없는 부시장 하나로 동부권 주민을 기만하는 눈가림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통합특별시 출범의 핵심 가치는 균형발전과 상생"이라며 "첫 조직개편부터 청사 간 위계와 권한의 불균형을 고착화하면 동부권 주민의 기대는 불신으로 바뀔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동부청사에 산업·투자·미래성장 정책을 총괄하는 1급 직위의 산업실을 신설하고, 통합특별법상 3개 청사 균형 운영 원칙에 맞춰 1급 조직 배치를 재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여수·광양국가산단의 구조적 위기와 탄소중립 전환에 대응하고 COP33 여수 유치를 뒷받침하기 위해 동부청사에 기후·환경국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특별시는 현행 4실·7본부·24국 체제를 4실·8본부·27국으로 확대하는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했다. 오는 31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관련 조례안을 특별시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