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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거인의 공급망] ②ArF·첨단전구체 '남대광전기재료' 없으면 'CXMT'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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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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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대광전기재료는 2026년 8월 ArF 포토레지스트 6개 제품을 판매했다
  • 중국 KrF 국산화율은 약 3%지만 ArF는 1% 미만의 초기 단계다
  • 회사 실적은 특수가스와 전구체가 받치고 ArF가 성장축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도체 소재 공급사 '남대광전기재료'
전구체와 전자특수가스 2대 캐시카우
ArF, 첨단 전구체 주력할 신성장동력
CXMT, YMTC 등 증산 속 수혜 기대

이 기사는 8월 27일 오후 2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거인의 공급망] ②ArF·첨단전구체 '남대광전기재료' 없으면 'CXMT'도 없다>에서 이어짐.

◆ KrF 넘어 ArF로, 회사의 경쟁력은?

중국 반도체 포토레지스트 시장에서 국산화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KrF와 ArF의 국산화 수준에는 여전히 큰 격차가 있다.

중국전자재료산업협회(CEMIA) 자료를 인용한 최근 업계 자료에 따르면 중국 KrF 포토레지스트 국산화율은 약 3%로 '양산 경쟁' 단계로 넘어가고 있지만, ArF는 아직 국산화율이 1%에도 못 미치는 초기 단계인 것으로 집계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7 pxx17@newspim.com

1. '국산화율 3% KrF', 양산 경쟁 본격화

KrF 포토레지스트 영역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양산 경쟁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정룡주식(鼎龍股份∙DINGLONG 300054.SZ)은 2026년 3월 연산 300톤 규모의 KrF·ArF 고급 포토레지스트 생산라인을 가동했으며, 2026년 6월 기준 ArF와 KrF 각각 4개씩 총 8개 제품이 중국 주요 웨이퍼 제조업체로부터 대량 주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동정신소재(彤程新材·Red Avenue 603650.SH) 역시 KrF 포토레지스트의 양산 및 고객 공급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시장 자료에서는 중국 KrF 시장점유율이 40%를 웃돈다는 수치가 제시되고 있지만, 이는 업계 전체 국산화율과는 다른 개념이므로 구분할 필요가 있다.

2. '국산화율 1% 미만 ArF', 차기 경쟁무대

ArF 포토레지스트는 KrF에 비해서도 국산화 수준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중국 포토레지스트 업체들이 고부가 반도체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ArF 제품의 고객 인증과 양산·공급 확대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현재 남대광전기재료의 ArF 양산 경쟁력 현주소는 해당 분야에서 가장 큰 진전을 보이고 있는 경쟁 업체 정룡주식과의 비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의 산업 전문 컨설팅·기술 자문 기업인 만타레이(MantaRay) 데이터 등에 따르면, 정룡주식은 KrF와 ArF를 동시에 개발하면서 핵심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생산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7 pxx17@newspim.com

2026년 3월 연산 300톤 규모의 신규 생산라인을 가동하면서 생산능력을 크게 확대했고, 2026년 상반기에는 ArF 포토레지스트 4개 제품이 국내 주요 웨이퍼 제조업체로부터 대량 주문을 확보하는 등 고객 인증에서 실제 양산 공급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는 ArF 포토레지스트의 대량 생산·공급 확대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반면, 남대광전기재료는 ArF 한 방향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남대광전기재료 역시 단순한 연구개발이나 인증 단계는 넘어섰지만, 현재 생산능력과 대량 주문 규모에서는 정룡주식보다 작다.

남대광전기재료 경쟁력의 핵심은 생산능력의 절대적인 규모보다 ArF라는 고난도 제품에서 고객 인증을 통과한 제품을 실제 판매 단계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 연산 50톤 규모의 ArF 포토레지스트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8월 회사는 6개 ArF 제품이 고객 인증을 통과해 판매되고 있다. 다만 현재 50톤 생산능력은 아직 완전 가동 상태가 아니며, 추가로 여러 제품의 고객 인증도 진행하고 있다.

남대광전기재료는 ArF 포토레지스트의 핵심 원재료인 기능성 모노머·수지· 광산발생제(PAG) 등의 자체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생산능력 확대와 고객사 공급 증가가 본격화될 경우 성장 여력이 커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연례보고서에서 드러난 '성장세 4대 특징'

남대광전기재료는 2025년 업계 경쟁 심화에도 매출 25억8500만 위안, 순이익 3억2000만 위안을 기록하며 9년 연속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3대 핵심 사업이 동시에 성장하는 가운데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높은 배당을 통해 주주환원도 강화했다.

2026년 1분기의 경우 매출과 순이익은 6억6200만 위안과 1억2400만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5.45%와 29.97% 증가해 플러스 성장을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7 pxx17@newspim.com

2025년 연례보고서 분석을 통해 남대광전기재료의 성장세를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전자특수가스가 여전히 실적의 중심이다. 2025년 매출은 15억3600만 위안(+1.94%)으로 전체 매출의 약 59%를 차지했다. 전구체 매출 7억1400만 위안(+23.46%)까지 합치면 두 사업이 전체 매출의 약 87%를 차지한다.

현재 남대광전기재료의 핵심 성장동력은 여전히 전자특수가스와 전구체 사업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전구체 사업의 질적 개선이 눈에 띈다. 2025년 매출은 7억14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46% 증가했다. 이는 전체 매출 증가율 9.93%를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매출총이익률도 50.88%까지 높아졌다. 이는 단순한 물량 증가보다 고부가가치 반도체용 전구체 비중 확대가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셋째, 포토레지스트는 아직 실적 규모보다는 향후 성장성을 봐야 하는 사업이다. 연간 매출이 2000만 위안을 넘어섰지만 회사 전체 매출 25억8500만 위안과 비교하면 아직 비중은 매우 작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 포토레지스트를 실적을 견인하는 핵심 사업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고객 인증과 주문 확대를 통해 향후 성장축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 사업으로 평가하는 것이 객관적이다.

현재 전체 매출에서 전자특수가스와 전구체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고, 포토레지스트와 고순도 전자특수가스 등 신규 제품은 고객 인증과 양산 전환에 시간이 필요한 만큼 포토레지스트가 빠르게 성장하더라도 단기간에 기존 사업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다만, 주목할 점은 ArF 포토레지스트 신규 3개 제품의 고객 인증 및 주문 확보는 긍정적인 진전이다. 다만 포토레지스트는 고객 인증 이후에도 실제 양산라인에서의 반복 공급과 판매량 확대가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에는 '인증 제품 수'보다 '실제 출하량과 매출 증가'가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넷째,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이다. 매출은 9.93%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18.00%, 비경상손익을 제외한 순이익은 31.49% 늘었다. 특히 비경상손익 제외 순이익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돈다는 점은 본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따라서 남대광전기재료를 평가할 때는 '포토레지스트 기업'으로 보기보다는 현재는 전자특수가스와 전구체가 실적을 받치고, 첨단 전구체 고도화와 ArF 포토레지스트가 중장기 성장성을 추가하는 구조로 보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AI 이미지 = 배상희 기자]

◆ 기업 성장의 관건 '4대 성장동력과 리스크'

남대광전기재료의 중장기 성장동력은 크게 네 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중국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와 소재 국산화에 따른 반도체 소재 수요 증가 가능성이다. 둘째, ArF 포토레지스트의 고객 인증과 공급 확대를 통한 포토레지스트 사업의 성장이다. 셋째, 포스핀·아르신 등 기존 전자특수가스에 고순도 삼불화질소(NF₃) 등 신규 제품을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대하는 것이다. 넷째, 반도체용 첨단 전구체의 고객 도입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가를 통한 사업 구조 개선이다. 특히 첨단 전구체는 2026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는 등 실제 성장세가 확인되고 있다는 점에서 해당 평가를 뒷받침한다.

다만 성장 과정에서 고객 인증과 양산 전환 지연, 반도체 업황 변동, 신규 생산라인의 가동 지연, 기술 변화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은 주요 변수다. 실제 회사도 포토레지스트 프로젝트가 고객 인증 수요 변화와 시장 개척 부진 등의 영향으로 계획보다 지연됐다고 밝힌 바 있어, 신규 소재의 생산능력보다 실제 고객 인증과 반복 공급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 남대광전기재료는 특수가스와 전구체를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ArF 포토레지스트와 첨단 전구체 등 고부가 반도체 소재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2026년은 첨단 전구체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포토레지스트와 고순도 전자특수가스의 신규 제품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얼마나 연결되는지를 확인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결국 향후 기업가치의 핵심은 신규 소재의 고객 인증 → 양산 → 반복 공급으로 이어지는 속도에 달려 있다.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고부가 반도체 소재의 공급을 확대할 경우 중장기 성장 여지가 커질 수 있지만, 인증 및 생산 일정과 반도체 업황에 따른 불확실성은 함께 감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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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왜 인디애나로 갔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첫 반도체 생산기지로 기존 반도체 클러스터인 애리조나·텍사스가 아닌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을 택한 데는 안정적인 전력·용수와 탄탄한 제조업 인프라, 퍼듀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인재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성장하며 축적한 산업 인프라에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전문인력 양성을 한곳에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인디애나주가 약 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대규모 인센티브와 인프라 지원을 제시하면서 최종 선택을 이끌어냈다. 28일 SK하이닉스와 미국 정부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생산기지 유치를 위해 약 2년에 걸쳐 공을 들였다. 미국 반도체 산업이 애리조나와 텍사스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웨스트라피엣 낙점은 이례적인 선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반도체 후발주자 인디애나…2년 유치전 끝 최종 낙점인디애나는 그동안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지역으로 꼽히던 곳은 아니다.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은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인디애나는 반도체 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SK하이닉스도 처음부터 인디애나를 투자지로 낙점한 것은 아니다. 미국 내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 구축 구상이 처음 공개된 것은 2022년 7월이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갖고 미국에 22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150억달러를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첨단 패키징·테스트 시설 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후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여러 지역을 놓고 생산기지 입지를 검토했다. 인디애나는 치열한 유치 경쟁을 거쳐 최종 4개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남았고 약 2년에 걸친 경쟁 끝에 최종 투자지로 선정됐다. 나머지 후보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멍 치앙 전 퍼듀대 총장은 당시 유치 경쟁을 '2년에 걸친 토너먼트'에 비유하기도 했다. 여러 지역을 상대로 후보지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디애나가 결국 SK하이닉스의 미국 첫 생산기지를 따낸 것이다. ◆ 첫째는 전력·용수…제조업 기반이 반도체 경쟁력으로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인디애나가 경쟁 지역을 제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반도체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착공식에서 '왜 인디애나인가'라는 질문에 충분한 전력과 용수를 첫 번째 이유로 제시했다. 대규모 전력과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반도체 생산시설의 특성상 입지 선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을 갖췄다는 의미다. 이 같은 인프라는 인디애나가 오랜 기간 제조업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축적됐다. 인디애나는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이번 착공식에서도 미국에서 제조업 일자리가 가장 밀집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 기존 제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축된 전력·용수와 산업 인프라가 오히려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하는 기반으로 작용한 셈이다. 다만 전력과 용수만으로 인디애나의 선택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한 결정적인 카드는 웨스트라피엣에 자리 잡은 퍼듀대였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승부 가른 퍼듀대…생산·R&D·인력양성 한곳에전력과 용수가 반도체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었다면 퍼듀대의 연구·인재 경쟁력과 인디애나주의 적극적인 지원은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할 수 있었던 카드였다. 실제 SK하이닉스 공장이 들어서는 곳은 퍼듀대와 인접한 '퍼듀 리서치파크'다. 생산시설과 대학 연구시설을 가까이 두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동시에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입지다. SK하이닉스도 2024년 4월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퍼듀대가 보유한 반도체 분야 전문 연구진과 인재 공급망, 지역의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웨스트라피엣을 선택한 주요 이유로 꼽았다. 퍼듀대는 이번 착공식에서 스스로를 '미국의 반도체 대학(America's semiconductor university)'이라고 표현하며 인재 경쟁력을 강조했다. 퍼듀대 측은 현재 미국에서 학사·석사·박사 엔지니어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퍼듀대 버크나노기술센터 등과 첨단 패키징과 이종집적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퍼듀대와 아이비테크 커뮤니티칼리지와는 교육 프로그램과 학제간 교육과정을 마련해 현지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생산과 R&D, 인력 양성을 한 지역에서 연결하는 구조다.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 총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을 발전시키는 것뿐 아니라 인디애나 경제의 성장과 다변화를 돕는 것도 대학의 역할"이라며 "교수진에게 연구 기회를, 졸업생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오늘날 대학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SK하이닉스의 성공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할 것"이라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에 구축하는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 2년 유치전 쐐기 박은 지원책…州·대학도 총력전 여기에 인디애나주는 세제 혜택부터 인프라와 인력 양성까지 묶은 대규모 지원책을 제시하며 유치전에 힘을 실었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번 착공식에서 충분한 전력과 용수에 이어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인디애나를 선택한 이유로 제시했다. 인디애나주는 최대 5억5470만달러의 세금 환급을 비롯해 최대 8000만달러의 조건부 성과연계 지원, 각각 최대 300만달러의 교육훈련 및 제조준비 지원, 4500만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선 지원 등을 제시했다. 퍼듀대와 퍼듀연구재단도 부지 할인 등을 포함해 약 6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인디애나가 최종 투자지로 결정된 이후에는 미국 연방정부도 가세했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최대 4억58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최대 5억달러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업계와 대학, 지방·주·연방정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협력과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이 모든 요소를 한데 모으는 것이 한 주를 다른 주와 차별화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SK하이닉스와 퍼듀대는 미국의 기술적 미래를 위한 첫 삽을 뜨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파급효과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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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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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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