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에넥스미래성장조합이 31일 관리종목 효력정지 가처분을 예고했다
- 에넥스 시총 미달 시 거래소에 법적 대응을 추진한다
- 인수 측은 경영 정상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병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에넥스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에넥스미래성장조합이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에넥스가 관리종목에 지정될 경우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추진한다.
31일 에넥스미래성장조합은 에넥스가 시가총액 기준 미달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경우 회사 및 법률대리인과 협의해 한국거래소를 상대로 관리종목 지정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상장폐지 기준 강화를 위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시가총액 기준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적용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은 올해 7월 1일부터 300억원으로 높아졌으며 내년 1월부터는 500억원으로 상향된다.

시가총액이 기준에 미달한 상태가 일정 기간 지속되면 관리종목 지정 대상이 될 수 있다. 한국거래소는 시가총액 미달 여부를 거래일별로 판단하고 있다.
인수자 측은 기업 정상화 계획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단기적인 주가 변동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될 경우 기업가치와 경영권 인수, 향후 자금조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강화된 상장유지 기준의 적용 시점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과정에서 기존 상장기업의 예측 가능성과 신뢰 보호가 충분히 고려됐는지를 법원을 통해 판단받겠다는 입장이다.
에넥스미래성장조합은 법적 대응과 별개로 경영권 인수 절차와 기업가치 개선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가구·인테리어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보유자산 활용, 비용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신규 성장사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인수측 관계자는 "에넥스는 국내 주방가구·인테리어 시장내 축적된 업력과 영업력, 생산·유통 인프라와 브랜드 잠재가치 등 상당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장수 토종기업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해 단기적인 지분투자가 아닌 경영권 인수를 통한 중장기 투자를 결정했다"며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구조 개편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총이 낮아 관리종목이 되고, 그로인해 영업과 자금조달이 더 어려워지는 기업가치 하락의 악순환에 빠질까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영권 인수계약 당사자로서 회사의 정상화와 기존 주주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는 적극적으로 취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과 별개로 인수 이후 에넥스의 실질적인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 궁극적인 해결책이라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으며, 향후 주요사안이 확정될 경우 관계 법령과 공시규정에 따라 에넥스와 협의해 시장과 주주들에게 투명하게 알릴 것"이라고 밝다.
winter10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