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목포대 의대 무산…"책임 통감" 김원이…시민들 "그래서, 어떻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김원이 의원이 30일 목포대 의대 유치 실패를 사과했다.
  • 지역사회는 사과보다 원인 규명과 대책을 요구했다.
  • 목포대는 순천대에 1.30점 차로 밀려 무산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최선 다했다" 삭발 투쟁 사진 등.. 김원이 SNS 글 역풍 "사퇴로 사죄하라"

[무안·광주·목포=뉴스핌] 조은정 기자 =  36년간 전남 서남권의 숙원사업으로 추진돼 온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이 끝내 무산되면서 목포 지역 정치권을 향한 책임 공방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의대 유치에 앞장서 온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적으로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지역사회에서는 단순한 유감 표명에 그칠 것이 아니라 유치 실패의 원인을 규명하고 후속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1일 뉴스핌 취재를 종합하면 김 의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목포대 의대 유치 실패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사과했다. 지난 7년간 의대 유치를 위해 국정과제 채택을 추진하고 삭발 투쟁까지 벌이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하면서도 최종 결과에 대해서는 책임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광주 목포)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목포 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공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며 삭발 투쟁을 했다고 올린 글. [사진=김원이 SNS] 2026.08.31 ej7648@newspim.com

김 의원의 게시글에는 "책임을 느낀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밝혀야 한다", "사과만 하고 끝낼 사안이 아니다", "목포를 위해 한 게 뭐냐", "말 많이 하지 말고 당장 배지 떼라" 등 수십 개의 댓글이 달렸다. 일부에서는 차기 선거 출마 여부까지 거론하며 정치적 책임을 보다 명확히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특히 김 의원이 지난 7년간 의대 유치를 위해 국정과제 채택과 삭발 투쟁 등을 벌였다며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한다"고 밝힌 것을 두고도 역풍이 일었다.

의대 유치라는 최종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상황에서 삭발 등 과거 투쟁 경력을 부각하는 것이 오히려 민심과 괴리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역민들이 문제 삼는 대목은 노력의 유무가 아니라 결과에 이르는 과정이다. 의대 유치가 수년간 지역 정치권의 핵심 현안으로 다뤄졌던 만큼 평가 기준과 준비 상황, 대학 및 교육병원 확보 계획, 정부와의 협의 과정 등에서 미흡했던 부분은 없었는지 냉정하게 짚어봐야 한다는 것이다.

김원이 국회의원, 강성휘 목포시장, 이형완 목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일동이 29일 오후 목포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권 메디컬 프로젝트 제안에 대한 공동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조은정 기자]

이번 의대 신설 평가에서 순천대학교는 89.15점을 받아 87.85점을 얻은 목포대학교를 1.30점 차로 앞섰다.

평가에는 의대 설립 추진체계와 교육시설, 교육병원 및 교원 확보계획 등 의대 운영을 위한 준비 수준이 주요 기준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지역에서는 일부 평가 기준이 순천대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현재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개별 평가 항목이 최종 점수에 미친 영향이나 특정 대학에 구조적인 유불리가 있었는지를 단정하기 어렵다.

오히려 지역사회가 주목하는 것은 평가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지역 정치권과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평가 기준과 절차를 얼마나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했느냐는 점이다.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었다면 결과가 확정된 뒤가 아니라 사전에 파악해 정부와 평가 주체에 적극적으로 개선을 요구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사태의 본질은 단순히 목포대가 순천대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데 있지 않다. 36년간 지역 최대 현안으로 추진된 의대 설립 사업에서 정치권과 대학, 지자체가 어떤 전략을 세웠고 이를 얼마나 치밀하게 실행했는지지를 따져봐야 한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

의대 신설은 대학 유치를 넘어 지역 의료 인프라와 정주 여건, 인구 유출, 지역경제의 미래와 직결된 사업이다.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 주민들이 이번 결과를 단순한 대학 유치 실패가 아닌 지역 발전의 중대 변곡점으로 받아들이는 이유다.

따라서 정치권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책임 공방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패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분석하 향후 재추진 가능성과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

목포대 의대 유치 무산의 여진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책임론이 정치권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김원이 의원을 비롯한 목포지역 정치권이 지역민들의 거센 질책과 책임 추궁에 어떠한 논리와 해법을 제시할지, 향후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시민 "李대통령 국민 속여" 靑 "왜곡"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24일 현 정부의 검찰개혁을 두고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을 속였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대통령의 검찰개혁 의지를 사실과 다르게 왜곡하는 것에 유감"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성 주장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청와대는 유 작가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법적 대응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 DB] 유 작가는 지난 22일 미디어오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생각한 검찰 개혁은 우리가 생각한 검찰 개혁, 더불어민주당 입장,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얘기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다"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은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게 목표다. 원래 최대치의 검찰 개혁의 목표는 이랬다. '검사들이 수사를 담당하는 검사, 기소 즉 소추를 담당하는 검사를 분리해서 수사하는 검사가 기소 역할을 겸하지 못하게 하자', '그리고 이걸 분리해서 법무부 안에 수사 담당하는 기관, 소추 담당하는 기관을 나누자' 이거였다"고 말한 바 있다. 유 작가는 당시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 발언을 두고 '대통령이 이제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는 취지로 주장한 것이다.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은 법무부 안에 '수사를 하는 검찰'과 '기소를 하는 검찰'을 나누는 것이 원래 검찰 개혁의 최대치라고 말했다. 이를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며 "저는 단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고도 주장했다. pcjay@newspim.com 2026-09-24 18:31
사진
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