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31일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홍보를 강화했다.
- 이 시스템은 30m 격자로 최대 9일 뒤 농장별 날씨를 예측했다.
- 안성시 모든 농가가 무료로 가입해 재해 대응 정보를 받았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시·군 단위를 넘어 개별 농가 마당의 날씨까지 현미경처럼 예측하는 첨단 방재 시스템 보급에 나선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로 인한 관내 농업인들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영농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 가입과 홍보를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첨단 농업 정보통신기술(ICT)의 집약체로 기상청의 기본 데이터에 해당 농장의 정확한 고도와 경사면 방향, 지형적 특성 등을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융합해 농가별로 가로 30m, 세로 30m 격자 단위의 초정밀 맞춤형 날씨 정보를 최대 9일 전에 미리 예측하는 시스탬이다.
앞서 기존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예보의 경우 시·군 등 넓은 행정구역 단위로 제공돼 복잡한 산악 지형과 구릉지가 많은 안성 지역의 특성을 완벽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 때문에 같은 읍·면·동 안에서도 고도와 지형에 따라 강수량과 기온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면서 개별 농가들이 기습적인 자연재해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입 농가는 본인이 재배하는 작목의 종류와 현재 생육 단계에 맞춰 서리, 동해, 폭염, 가뭄 등 총 수십여 가지의 재해 위험도를 단계별로 전송받게 되며 위험 감지 시에는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농가 대응 요령이 휴대폰 문자메시지(SMS), 카카오 알림톡,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 발송된다.
가입 대상은 안성시 관내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모든 농가이며 가입비와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무료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상기후가 일상화된 현대 농업 환경에서는 사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이 농가의 한 해 농사를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정밀한 농장 맞춤형 기상 비서를 통해 모든 농업인이 자연재해 걱정 없이 안심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