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전북도는 2일 새만금 헴프산업 육성 계획을 밝혔다.
- 농·생명바이오 성장엔진과 연계해 R&D와 산업화 기반을 구축한다.
- 새만금 클러스터 조성, 특별법 추진으로 전주기 생태계를 만든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7개 기관 민·관협의회 출범, 53ha 클러스터 추진…내년 R&D·실증 본격화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 헴프산업을 농·생명바이오 분야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연구개발과 산업화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8월 26일 국가균형발전 핵심정책인 '5극3특'의 전북 3대 성장엔진으로 그린수소 플랫폼, 첨단로봇 파운드리, 농·생명바이오를 확정하면서 새만금 헴프산업도 새로운 성장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농·생명바이오는 전국에서 전북이 유일하게 성장엔진으로 선정됐으며 핵심품목에 헴프 칸나비디올(CBD) 등 고기능 바이오소재가 포함됐다.
전북도는 산업용 헴프에서 CBD 등 유효성분을 추출·정제해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원료로 활용하는 고기능 바이오소재 산업화를 추진한다.
주요 연구개발 과제로는 헴프소재 전주기 사업화 협력모델 개발, 대량생산 공정 및 수출형 제품 개발, 품질관리 표준화와 안전성 검증기술 개발 등을 구상하고 있다.
추출·정제·제형화 생산시설과 분석시스템, 안전관리 플랫폼도 구축해 원료 생산부터 품질 및 안전성 검증까지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프라임제약, 한미양행, 리퓨터, 웨이브기어, 프랜비스 등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의 참여를 통해 재배, 추출, 정제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하고 기업 수요에 맞는 소재와 제품 개발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종자·재배, 소재개발, 추출·정제, 품질·안전성 검증, 제품화·사업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생태계를 조성한다.
산업화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월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37개 기관이 참여하는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 민·관협의회를 출범시켜 규제 개선과 산업화 방안, 기업 수요 등을 논의해 왔다.
지난 8월 12일에는 새만금개발청 및 헴프 관련 7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러스터 조성, 규제특례 발굴, 재배·기술개발, 산업화 실증, 기업 투자와 국내외 시장 진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4공구 53ha에는 재배, 연구개발, 실증, 소재 및 제품 생산 기능을 집적한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된다.
농식품부는 올해 정부예산에 클러스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비 5억원을 반영했으며 조속히 용역에 착수해 적정 규모와 핵심 기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법·제도 기반 마련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 25일 윤준병 의원이 헴프산업 육성 및 헴프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전북도 역시 헴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 발의·제정을 목표로 국회 및 관계 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특별법안에는 THC 함량 0.3% 이하 산업용 헴프의 정의와 재배, 제조, 가공, 유통, 연구 등 산업 전반의 육성·지원 및 전주기 안전관리체계 구축 등이 담겼다.
전북도는 올해 5극3특 성장엔진과 연계한 세부사업을 구체화하고 내년부터 헴프 기반 고기능 바이오소재 R&D와 산업화 실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법 제정 전에는 현행 제도에서 가능한 연구개발과 안전한 실증을 통해 기술 및 산업 기반을 축적하고 법·제도 개선에 맞춰 제품화, 기업 투자, 국내외 시장 진출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