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2일 스마트건설 아이디어 11점을 시상했다
- 청년 예비 건설기술인이 AI·BIM 현장 적용안을 제안했다
- 협회는 대학 협력 교육을 확대해 인재 육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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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국건설기술인협회가 인공지능(AI)과 건설정보모델링(BIM), 디지털트윈 등을 활용한 스마트건설 아이디어 11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청년 예비 건설기술인들이 교육 과정에서 익힌 기술을 실제 현장 문제 해결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도록 지원하고, 향후 대학과 유관기관 협력을 확대해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지난 1일 협회 대강당에서 '2026년 스마트건설기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협회와 국립목포대학교, 영남대학교, 건국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한 스마트건설기술 교육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교육을 이수한 청년 예비 건설기술인들이 배운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전에는 건설현장의 품질 향상과 공정관리 개선 등을 주제로 총 56점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1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은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상, 각 대학 총장상,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국토안전관리원장상 등으로 구성됐다.
국토부 장관상에는 국립목포대 김수현·배소현 팀과 영남대 황광성·탁준영·박찬우 팀, 건국대 여승준 등 3개 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기술 이해도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 4개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상 아이디어에는 실제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 관리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제안이 다수 포함됐다.
여승준 씨는 항공 분야의 최소장비목록(MEL) 개념을 응용해 BIM과 공정을 연계하고 VLM을 활용해 건설현장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제안했다. 황광성·탁준영·박찬우 팀은 Vision AI와 다이내믹 레이저를 활용해 타워크레인 작업 시 발생하는 동적 낙하위험구역을 실시간으로 통제하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김수현·배소현 팀은 건설 품질 정보를 디지털 방식으로 관리하는 'Build Passport' 플랫폼을 제안해 장관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해 철근 배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기술과 건설현장 잔여 자재를 자동으로 인식해 다른 현장과 연결하는 플랫폼, AI 바이오패치와 디지털트윈을 결합한 기후재난 대응 시스템 등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협회는 청년 대상 스마트건설 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시립대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동아대학교 등을 포함해 총 4개 대학으로 프로그램을 넓혔다. 향후 전국 대학과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참여 기회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은 "청년들이 교육에서 접한 스마트건설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건설산업의 미래 인재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I Q&A]
Q. 이번 공모전에는 몇 개 아이디어가 접수됐나?
A. 총 56점이 접수됐다.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1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Q. 국토부 장관상은 몇 팀이 받았나?
A. 총 3개 팀이 선정됐다. 국립목포대와 영남대, 건국대 학생들이 각각 수상했다.
Q. 어떤 아이디어가 높은 평가를 받았나?
A. AI와 BIM, Vision AI 등을 활용해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을 관리하는 기술들이 포함됐다. 타워크레인 낙하위험구역 통제와 건설 품질 디지털 관리 등이 대표적이다.
Q. 평가 기준은 무엇이었나?
A. 기술 이해도와 창의성, 실현 가능성, 완성도 등 4개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Q. 청년 대상 스마트건설 교육도 계속 확대되나?
A. 협회는 지난해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올해 총 4개 대학까지 교육을 확대했다. 앞으로 전국 대학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min7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