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젤렌스키가 1일 러시아 영공 이용 중단을 경고했다.
-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격 예고에 따른 조치다.
- 푸틴은 이를 테러리즘이라며 우크라이나 공습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일(현지시각) 전 세계 항공사들을 상대로 "러시아 영공을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정례 영상 연설을 통해 "러시아 영공은 이제 완전히 위험한 곳이 되고 있다"며 그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우크라이나가 대규모 드론 공격을 감행할 예정이니 세계 각국의 항공사들은 러시아를 오가는 항공편을 중단해야 한다는 취지로 해석됐다.

러시아는 지난달 27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 장거리 자폭드론과 탄도미사일을 동원해 공습을 감행하고 있고 우크라이나는 이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전 세계 민간 항공 자체를 위협하지 않는다. 하지만 러시아 하늘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규모의 드론이 날아다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우리는 러시아 영공을 이용하는 모든 항공사와 보험사, 여전히 러시아의 주요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고하고 싶다"며 "민간 항공은 드론이 날아다니는 하늘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발언 내용을 '국가적 테러리즘'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주목해야 할 것은 협상 재개를 요청하고 나와의 직접 회담을 요구하는 쪽은 바로 그들"이라며 "(러시아는) 테러리스트와는 협상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기반시설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실시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밝히며 "우크라이나 경제를 완전히 무너뜨리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공습이 우크라이나의 농산물 수출에 타격을 가하고 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재정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고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