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해시는 2일 2026 김해여성일자리박람회를 열었다.
- 여성 구직자 400명 참석해 10개 기업 면접을 봤다.
- 21명 현장 채용했고 농촌·창업 정보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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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전날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 소연회장과 1층 로비에서 약 400명의 여성 구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6 김해여성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박람회는 김해시가 주최·주관하고 김해여성새일센터와 김해시동부여성새일센터가 함께 꾸렸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넓히고 경력보유여성에게 실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올해 박람회는 취업·창업 지원을 넘어 농촌 일자리와 지역 농산물 연계를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김해시농촌인력중개센터와 청년창업농업인이 참여해 농촌 일자리 정보를 소개하고,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여성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함께 고려한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빙그레, 갑을장유병원 등 지역 10개 기업이 채용관을 운영했다. 이들 기업은 34명 채용을 목표로 여성 구직자와 1대1 현장면접을 진행한 결과 갑을장유병원, 청호, ㈜원푸드림 등 8개 기업에서 21명이 현장 채용됐다.
현장 취업상담을 통한 연계도 이뤄졌다. 상담부스를 통해 20개 기업의 55명 규모 채용 정보를 안내하고 구직자와 매칭했으며 이 가운데 2개 기업에서 2명을 추가 채용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채용 직종은 사무직, 생산직,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경력과 조건을 가진 구직자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취업 준비를 돕는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행사장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자기소개서 전문가 컨설팅 등을 제공해 구직자가 필요로 하는 기본 취업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육성한 여성 창업가들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창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성 창업가들의 아이템을 직접 살펴보고 체험하면서 창업 과정과 아이템 구성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직접 연결하고 취업과 창업, 농촌 일자리 정보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여성 일자리 지원 방식을 넓힌 행사라고 설명했다.
정영두 김해시장은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과 경험을 살려 원하는 일자리를 찾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훈련과 취·창업 지원을 확대해 여성이 일과 삶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