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은 4일 노머스의 하반기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 플랫폼 매출과 해외 투어 재개가 성장세를 이끌 것으로 봤다
- 목표주가는 1만6500원으로 낮추고 매수는 유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중화권 유료 구독자 168% 증가
우즈·JAY B 미주 투어 등 공연 재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아티스트의 공연·팬 플랫폼·MD(상품기획) 사업 등을 운영하는 종합 엔터테크 기업 '노머스'에 대해 해외 투어와 플랫폼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하향했다.
노머스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15.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했다. 2분기 대형 공연이 부재했던 데다 민사소송 관련 일회성 법률 비용이 일부 반영됐다.
허성규·이채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해외 투어 일정이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액이 상승하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실적 성장은 플랫폼과 공연 사업이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2분기 공연 매출 감소에도 플랫폼 매출액은 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성한빈 입점과 중화권 유료 구독자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중화권 유료 구독자 수는 2분기 16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회사는 플랫폼 연간 매출 증가율 가이던스를 기존 20%에서 40%로 상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플랫폼 매출액이 3분기 81억원, 4분기 100억원으로 늘어 하반기 매출이 상반기의 약 2배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에는 대형 지식재산권(IP) 입점도 논의하고 있어 내년까지 대형 IP 추가 확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허 연구원은 "2분기 성한빈 입점 및 중화권 유료 구독자 수 증가로 플랫폼 연간 매출액 증가율 가이던스가 상향 조정됐다"며 "3분기 대형 IP 입점 논의가 진행 중으로 2027년까지 대형 IP 입점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연 사업도 3분기부터 해외 투어 재개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우즈와 제이비(JAY B)의 미주 투어 등 해외 일정이 3분기에 집중돼 있으며 프로미스나인의 국내 공연도 예정돼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하반기 공연 부문에서 약 221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연 관객 수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추정했다. 노머스의 국내외 공연 총관객 수는 2024년 14만9000명에서 지난해 20만6000명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30만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공연 재개와 함께 MD 판매도 늘면서 하반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노머스의 매출액을 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93억원으로 56.8% 늘고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6.3%에서 올해 20.6%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에는 매출액 1158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으로 각각 23.0%, 26.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업별 올해 매출 전망치는 공연 337억원, MD 310억원, 플랫폼 295억원이다. 특히 플랫폼 매출은 지난해 205억원에서 올해 295억원으로 44.0% 증가한 뒤 내년에는 388억원으로 31.7% 추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결정한 40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에 대해서는 대형 IP 확보를 위한 자금 조달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400억원 규모 CB 발행은 미수금 보전 목적이 아닌 향후 대형 IP 확보를 위한 개런티 지급용 자본 조달"이라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시장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기존 2만70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낮췄다.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1794원에 경쟁사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12.2배보다 25% 할인한 목표 PER 9.2배를 적용했다. 지난 3일 종가 1만1140원 대비 상승 여력은 48.1%다.
허 연구원은 "연간 매출 추정치는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시장 전반적인 멀티플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6500원으로 변경했다"며 "추후 업황 변동에 따라 재평가 여지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