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4일 비츠로셀 매수를 유지했다.
- 상반기 매출 1444억원, 영업익 390억원을 기록했다.
- 자폭드론·AIDC 증설로 성장주 프리미엄 기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신한투자증권, 2027년 PER 15배 구간 '적극 매수'·목표가 4만5000원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비츠로셀이 주력 제품의 고성장과 자폭드론·AI 데이터센터(AIDC)용 신사업 증설을 바탕으로 성장주 프리미엄을 회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당진 배터리 보관창고 화재와 환율 변동에 따른 우려가 주가에 선반영된 만큼, 향후에는 기존 사업의 실적 성장과 신사업 매출 가시화가 변수로 부각될 전망이다.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일 리포트에서 비츠로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보다 36% 낮춘 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지속 성장 사업모델 구축, 성장 가치를 되찾을 시기"라며 "2027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5배 수준에서 적극 매수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비츠로셀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14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90억원으로 25.1%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7.2%로 전년 동기보다 1.2%포인트 하락했지만, 2분기 일회성 인건비를 고려하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실적이라는 분석이다.
제품별로는 고온전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6.8% 증가했고, 앰플전지와 열전지 매출도 60.2% 늘며 주력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확인됐다. 고온전지는 석유·가스 시추 등 고온·고압 환경에서 사용되는 특수전지로, 방산용 앰플전지·열전지와 함께 고부가 제품군으로 꼽힌다.
신한투자증권은 비츠로셀의 하반기 매출을 1545억원, 영업이익을 443억원으로 전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8%, 17.8% 증가한 수준이며, 영업이익률은 28.7%로 예상했다.
최근 배터리 보관창고 화재와 환율 변동은 단기 불확실성으로 지목됐다. 다만 이 연구원은 화재가 생산동이 아닌 보관창고에서 발생해 생산 일정에는 차질이 없고, 현 환율 수준이 하반기 실적에 미치는 악영향도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비츠로셀은 신사업 진입을 위한 중장기 증설도 공식화했다. 회사는 2031년까지 자폭드론용 전지와 AIDC향 신규 사업 진입에 대비해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온전지와 방산용 특수전지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사업이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하면 성장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신규 사업 기여도를 보수적으로 반영했음에도 비츠로셀의 2027년과 2028년 매출 추정치를 각각 8.8%, 7.2%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2027년 예상 주당순이익(EPS) 1773원에 목표 PER 2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