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소프트뱅크그룹이 4일 ARM 강세에 10% 넘게 급등했다.
- 미국 기술주 상승과 금리인하 기대가 매수세를 키웠다.
- 시장서는 주가와 NAV 괴리 축소 여부를 주목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소프트뱅크그룹(SBG)의 주가가 4일 10% 넘게 급등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기술주 강세와 함께 SBG의 주요 보유자산인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 홀딩스의 주가 상승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4일 도쿄증시에서 SBG는 장중 전 거래일 대비 10% 넘게 상승하며 5500엔선 위로 올라섰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ARM 홀딩스가 3.29% 상승한 데 이어 미국의 대형 기술주 전반이 강세를 보이면서 SBG에 대한 매수세가 확대되는 모습이다.
SBG는 ARM을 비롯해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 미국 기술주 움직임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으로 꼽힌다.
미국 증시에서 대형 기술주 상승세가 이어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되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SBG와 연동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는 미국 성장주 흐름이 강해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가 상승이 제한됐던 SBG에 재평가 매수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ARM의 상승은 SBG의 자산가치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다. SBG의 6월 말 기준 순자산가치(NAV)는 72조3000억엔으로, 주당 NAV는 약 1만2686엔에 달한다. 이 가운데 ARM의 평가액은 약 49조9100억엔으로 전체 보유자산 가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시장에서는 미국 장기금리 하락과 AI·반도체 관련주의 강세가 이어질 경우 SBG가 보유한 성장자산의 가치가 추가로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SBG가 AI 투자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만큼 ARM을 비롯한 주요 AI 관련 자산의 주가 움직임이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실제로 SBG는 최근 AI 시대의 성장자산 확대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ARM과 소프트뱅크 비전펀드 등을 주요 성장자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앞서 5000엔 안팎에서 상단이 제한됐던 SBG 주가가 이날 미국 기술주와 ARM 강세를 계기로 급등하면서, 시장에서는 그동안 벌어진 주가와 NAV 간 괴리가 다시 좁혀질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