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시교육청이 9월부터 초등생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무상 시행했다.
- 서울 국·공·사립 초등학교 607교, 학생 약 32만명이 대상이다.
- 학부모는 문자·앱으로 등하교만 확인하고 위치추적은 아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교문 지나면 문자, 앱으로 등·하교 알림
기존에는 유료 운영, 9월부터 전액 지원
[서울=뉴스핌] 황혜영 기자 = "학교에 잘 도착했을까" "수업 끝나고 무사히 나왔을까" 등·하교 시간마다 자녀의 안전이 걱정됐던 서울 초등학생 학부모라면 9월부터 학교 안내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9월부터 서울 지역 모든 국·공·사립 초등학교에서 등·하교 알림서비스를 전면 무상 시행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607교, 학생 약 32만명이다.
등·하교 알림서비스는 학생의 등교와 하교 상황을 학부모에게 자동으로 알려 통학 시간대 안전 확인을 돕는 정책이다.
이 서비스는 학생이 소지한 단말기와 학교 정문·후문 등에 설치된 중계기를 활용한다.
학생이 학교에 들어가거나 귀가하면서 중계기 주변을 지나면 단말기가 자동으로 인식되고 학부모에게 문자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 알림이 전송된다.
부모는 휴대전화로 자녀의 등교와 하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서비스는 학생의 통학 경로 전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위치추적 시스템은 아니다. 학교 출입 지점에 설치된 중계기에서 학생 단말기가 인식된 정보를 알리는 방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일부 학교에서 수익자 부담 방식으로 운영돼 온 서비스를 전면 무상 지원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서울 초등학교 606교 중 429교(70.8%)가 서비스를 운영했지만 대다수는 학부모가 월 2200~3300원의 이용료를 내는 방식이었다.
9월부터는 서울시교육청이 서비스 이용료와 예비 단말기 등을 지원한다.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비용 부담 때문에 신청을 망설였던 가정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학교는 교육청이 배포하는 표준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서비스 업체와 계약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미 유료 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의 전환 방식, 신규 이용자의 가입 절차, 단말기 배부와 관리 방법, 앱 설치 및 알림 설정 등은 각 학교의 가정통신문을 통해 안내된다.
이미 유료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학부모 역시 이용료 지원 전환 방식과 기존 서비스 처리 절차를 학교 안내에 따라 확인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9월부터 전 학년 대상 무상 서비스를 시작한 뒤에는 학교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 품질과 이용 편의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금 9억4875만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무상 지원은 2025년 11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이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의 안전 분야 공약과 연계한 사업이다.
hyeng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