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자이언트스텝 자회사 빅인스퀘어가 7일 흑자 전환했다.
- 일본 상업광고 수주 확대와 신규 콘텐츠 사업이 주효했다.
- 본사는 미국 스피어 수주와 AI 도입으로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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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인공지능(AI) 및 리얼타임 콘텐츠 전문기업 자이언트스텝은 프로덕션 자회사 빅인스퀘어가 일본 상업광고 수주 확대와 영화·드라마 등 신규 사업 성과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고 7일 밝혔다.
빅인스퀘어는 최근 일본에서 대형 상업광고 프로젝트의 기획·제작 물량을 잇달아 수주하며 매출을 확대했다. 회사는 일본 광고 사업의 수익성을 기반으로 재무 실적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영화와 드라마 등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빅인스퀘어가 자체 제작한 영상 콘텐츠 '개인적인 택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년 OTT특화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개인적인 택시'는 국내 넷플릭스와 일본 후지TV의 자체 동영상 플랫폼 FOD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후지TV는 해당 작품에 투자했다. 회사 측은 다른 국가로의 판권 수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드라마 작품으로는 처음 상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빅인스퀘어는 차기작인 영화 '강시: 공포의 워크샵'도 내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
빅인스퀘어는 이 같은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자이언트스텝 본사가 위탁 운영하는 남산 확장현실(XR) 스튜디오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은 모회사와 자회사 간 제작 인프라 연계를 통해 제작 효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트스텝 본사도 해외 프로젝트 수주와 제작 공정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미국법인을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스피어(Sphere)' 관련 실감형 콘텐츠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전사 제작 파이프라인에는 자체 AI 솔루션 'TabTo(탭토)'를 도입해 비용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시각특수효과(VFX) 및 영상 제작 시장 여건에 대응해 해외 수주와 AI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자회사 빅인스퀘어의 글로벌 진출과 신규 사업 호조에 따른 흑자 전환은 연결 실적 개선의 동력"이라며 "본사 역시 미국 스피어 등 글로벌 프로젝트 수주 확대와 자체 AI 툴 TabTo를 활용한 원가 절감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