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정부가 오는 12일 사도광산 추도식 불참을 결정했다.
- 외교부는 일본이 세계유산위 권고를 충실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 한일은 추도사 쟁점으로 합의 못했고 별도 추도식이 거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정부, 올해도 유족들과 '별도 추도식' 개최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정부가 오는 12일 일본이 주관하는 사도광산 희생자 추모식에 3년 연속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외교부는 이날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기로 결정한 사실을 발표하면서 "정부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의 관련 결정에 주목하며 일본 측이 결정상 권고를 충실하고 완전하게 이행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올해 추도식이 온전히 개최될 수 있도록 일본 측과 진지하게 협의를 이어왔으나 핵심 쟁점에 대해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해 불참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일본 측에 추도식 불참 결정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있는 사도광산은 에도 시대 유명한 금광이었으나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의 전시 물자 확보를 위한 광산으로 이용되면서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동원돼 가혹한 노동에 시달렸던 곳이다.
일본은 2024년 7월 사도광산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면서 한국의 동의를 얻기 위해 한국이 조선인 강제노동을 포함한 전체 역사를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사도광산 희생자 추도식은 이 약속 중 하나다.
그러나 일본은 2024년 첫 번째 추도식에서 조선인 강제노동 사실과 추모 내용 등을 추도사에 담지 않아 한국 유족과 정부 관계자들은 추도식에 불참하고 별도 추도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추도식에서도 같은 일이 반복됐다.
이번에도 한·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은 추도사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올해도 사도광산에서 유족들과 함께 별도의 추도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opento@newspim.com












